독후감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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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엄마, 나는 진짜 엄마라도 나를 알아줬으면 해. 고 3인 딸 알리야 모르겐스턴과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수지 모르겐스턴, 그 둘 사이의 한바탕 이야기.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수많은 책 중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듯 하다. 무척이나 공감되는 이야기들과 우리 주위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이 나의 마음을 끌었다. 언제나 자식들의 뒷바라지와 걱정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과 공부, 친구,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딸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정말 훌륭했다. 우리가 흔히 일상적인 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 일들…… 평범한 가정집에서는 꼭 한번은 볼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있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씩 읽을 때마다 내 옛 경험들을 되살려보곤 하였다. 우리는 흔히 우리의 때 즉 시기를 사춘기라고 한다. 사춘기란 나름 삶의 고비라 할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자신을 되돌아 보며 죄책감을 느낄 때도 있고 자주 혼자 있고 싶어진다. 또한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끼기도 한다. 이 책에서도 나왔듯이 알리야와 엄마는 자주 티격태격 하면서 가끔은 서로 서운한 일들도 있지만 서로에 대한 정이 쌓여간다. 이렇듯 사춘기 때에는 부모님 말씀을 자주 거역하며 무조건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이 책에서 가장 공감 갔던 부분이 아마 아침부분 이었을 것이다. 부모님들이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시간 활용법 말이다. 우리도 모르게 아침에는 참 할 일이 많다. 공부할 시간을 떠나서 준비하는 시간 말이다. 그렇지만 부모님들은 그 시간을 그 쪽으로 쓴다는 우리가 한심해 보였나 보다. 무조건 우리 때에는 공부에 신경 써야한다고 하신다. 그렇지만 학생들도 가끔은 놀 권리가 있다. 휴식을 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공부만 할 수 없는 터, 혹시나 그럴 경우에는 공부에 대한 정이 떨어져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 이 책도 그런 쪽의 우리들의 사고방식이 수많은 이야기들 사이에서 잘 설명되고 있다.
처음에 나는 이 책이 한 작가에 의해 쓴 책 인줄 알았다. 알고 보니 작가와 그녀의 딸이 같이 쓴 것이었다. 어쩐지 어른들이 쓰기에는 너무나 학생위주의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두 측면의 이야기가 존재하면서 대조로 인해 더욱 이 이야기들의 흥미를 부각시켜주는 듯 하다. 세상에 단 한번뿐인 사춘기, 그것을 어떻게 아름답게 보내느냐는 우리에게 달렸다. 항상 빈한만 하고 부모님 뜻을 거역하는 우리들이 흔히 아는 그런 사춘기가 아니라, 자기성찰을 하고 진정한 삶에 다가서는 지름길이 되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된다.
이 책은 나에게 희망과 교훈을 주었다. 이 책에서 배웠듯이 나는 나 위주의 생각이 아니라 역지사지를 할 것이고 가끔은 힘들겠지만 남의 생각에서도 고려해 보아서 상황을 잘 정리해야겠다. 또한 내 삶의 주인은 나다. 그렇기에 실수를 해도 내 탓이고 가끔 잘못을 해서 무너지더라도 내 탓이다. . 아무도 그 책임을 맡아줄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렇기에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다. 내 삶이 그 누구보다 훌륭한 사람 것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힘듦이 있어야 할 듯 하다. 나는 끝까지 노력해서 그런 삶을 하나하나 만들 것이다. 내 삶이기에 내가 꾸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이 책에 접한 것은 나에게는 행운이었다. 월이래도 책을 잘 읽지 않는 뿐더러 이런 책은 쉽게 찾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단지 필독도서여서 읽었다기 보단 실제로 재미로 읽은 듯 하다. 이런 책은 아주 드물다. 그렇지만 나에게 너무나 큰 도움을 준 책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국어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또 이 책을 접한 이번 방학은 너무나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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