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중에서 감옥보다는 나치 지배하의 수용소의 생활이 더 비극적이고 불안할 것인데 케르테스는 행복해 질것이라는 희망을 신영복은 감옥에서 비극적인 면을 이야기하고 있다.어쩌면 이것은 희망이 없다는 현실이 더욱더 희망을 낳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안토니오 그람시의 ‘감옥에서 보낸 편지’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3년째 되는 해에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이전 활동들로부터 얻은 잠재적인 자극 덩어리

담담하게 그려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읽는 내내 ‘소파에 앉아 이렇게 편하게 읽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다 육사에서 교관으로 있던 엘리트 지식인이었던 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도 받고 1988년에 특별 가석방된, 20년 동안 복역을 했다. 76년부터 88년까지 감옥에서 휴지와 봉함엽서 등에 깨알같이 쓴 가족에게 보냈

감옥이 무섭고 가기 싫은 이유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감옥 안에서 행해지는 폭력, 그리고 강간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마 모르는 사람을 빼 놓고는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것이 재소자들로 부터든 간수로 부터든 말이다. 신선생이 아무리 학자이지만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을 인정해 줄 리가 만무 하지 않은가? 게다가 신선생은 당시 지금의 내 또래인 27살 이었다. 원래 있던 재소자들이 그런 신선생을 가만히 놔둘 리가 없었을 것이다. 들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중에서 감옥보다는 나치 지배하의 수용소의 생활이 더 비극적이고 불안할 것인데 케르테스는 행복해 질것이라는 희망을 신영복은 감옥에서 비극적인 면을 이야기하고 있다.어쩌면 이것은 희망이 없다는 현실이 더욱더 희망을 낳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안토니오 그람시의 ‘감옥에서 보낸 편지’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3년째 되는 해에 사람들이 각각 자신의 이전 활동들로부터 얻은 잠재적인 자극 덩어리

읽고 나니 편안하게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불만을 가지고 살며, 긍정적인 사고보다는 부정적인 사고도 많이 갖고 있던 내 자신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런 내 모습을 반성하며, 신영복님의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처럼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참고자료 1.『통일혁명당』 - 대동, 19892.『현대 한국 사회운동과 조직』 - 조희연 3. 더불어 숲 홈페이지 : http://www.shinyoungbok.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