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실무 영화 감상문 - Good Wil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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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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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Will Hunting 감상문
제가 본 영화는 ‘굿 윌 헌팅_Good Will Hunting’이란 영화로 처음 접했을 때는 작년 이맘때쯤 자기성장과 교육이라는 과목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써야할지 고민하던 중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해주신 ‘한번 본 것은 제대로 본 것이 아니고 다시 보게 될 때 진정으로 본 것이다’라는 말씀이 떠올라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속 주인공인 윌은 뛰어난 수학 천재이지만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성장하여 사람을 믿지도, 마음을 주지도 못하고 그저 친구들과 어울려 싸우고 불량스럽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아, 모든 청소년들이 학창시절에는 그저 친구들이랑 놀고 싶고 멋있어 보이기 위해 다들 저런 행동들을 하는 것은 아니었구나.’ 싶었습니다.
윌이 심리학과 교수이자 심리치료사 인 숀 교수를 만나 마음을 열어가며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그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저의 학창시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철없이 보낸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세상의 전부 인 것 같고, 항상 함께 인 것이 당연하며 함께여서 무서울 것 하나 없던 시절엔 선생님께 반항도 해보고, 싸움도 해봤지만 정작 내 자신이 힘들고 외롭고 필요할 때 알아주던 사람은 누구 하나 없는 것이 너무 힘들고 마음이 너무 휑뎅그렁하였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서로 믿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비밀이란 없을 수 있는 소중한 친구도 만나고, 정말 친구같이 다 이해해주고 감싸주시던 좋은 선생님을 만나 제 자신도 조금씩 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정말 놀랍고도 신기했습니다. 그저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인 것 같지만 그것이 외적과 내적인 지식 모두를 뜻하며, 지식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의 내면을 바라보고 이해해주며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그런 교사가 진정한 교사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 때도 그저 혼내는 선생님보다는 저희를 잘 이해해주시는 선생님이 좋았듯이 학생들은 자신은 이해 못하고 다그치기만 하는 교사보다는 자신을 이해하며 마음을 치료 해줄 수 있는, 자신이 믿고 의지하며 마음을 열수 있는 그런 교사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교직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훗날 어떤 자리에 있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만약 교사라는 위치에 서있게 된다면, 이 영화를 절대 잊지 않고 숀 교수처럼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료해줄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 했습니다.
옆에 그림처럼 윌이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눈물을 보이게 했던 숀 교수의 말, “Will... Its not your fault.. Its not your fault...." 이 말을 반복하는 장면에서 윌의 깊은 상처가 마음으로 느껴져 보는 저도 눈물이 저절로 흘렀습니다.
현재 성당에서 교리교사를 3년째 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저는 숀 교수처럼 학생들은 온전히 이해하고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지만, 다시 이 영화를 통해 느낀 이 감정을 우리 학생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것이 제 마음입니다.
아직은 교사라는 직책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학교에서의 교사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 제 자신이 맡고 있는 교리교사라는 직책도 자부심을 느끼며, 학생들을 마음으로 사랑하며 이해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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