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과 아동의 인권 - 아동인권과 학교체벌의 문제점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4.24 / 2015.04.24
  • 4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체벌과
아동의 인권
1. 서론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조직에 따라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므로 인권은 예외라든지 정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보편적으로 주어진다. 따라서 아동인권도 본질적으로 선인의 인권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에서 아동은 각별한 관심과 보호의 대상이 되어 있다. 문제는 아동에 대한 한 사회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곧 아동의 인권을 잘 보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데 있다. 인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운명과 삶의 방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자유와 인간다운 삶의 질을 향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개의 사회에서 아동은 부모의 욕망을 대리 실현해줄 존재로, 국가와 자본의 필요에 따른 능력을 갈고 닦고 효율적이고 순종적인 노동력으로서 준비되어야 할 존재로만 간주될 뿐이다. 이러한 전제하에서만 아동은 ‘자비로운 성인’에 의한 각별한 보호와 관심의 대상이 되며, 이러한 주어진 위치를 벗어나려고 하는 아동에게는 곧 통제와 억압이 따라붙는다. “그게 다 너희를 위해서야”라는 말로 아동의 소망과 존엄성에 대한 투쟁은 쉽게 묵살되고 일상화된 통제와 검열이 정당화된다. 여기에는 아동을 자기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리행사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아동은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존재로서 부모와 국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일 뿐, 온전한 하나의 인간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의 배경에는 아동은 순진무구한 존재이며 미성숙한 존재라는 관점이 깔려있다. 아동은 순진무구한 존재이며 따라서 외부 세계로부터 격리,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식은 곧 아동이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의 세계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낳았고 아동은 가족과 학교라는 격리된 공간을 벗어나서는 안될 존재로 취급되었다. 이에 따라 아동은 지식과 권력의 형성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제되어 성인들이 허용한 지식과 그들의 통제하에 머물러야 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한 사회의 성원으로서 공적영역에 참여하고 발언할 수 있는 통로를 완전 차단당했다. 이것은 아동의 무지와 무권력 상태를 강화함으로써, 학대와 폭력에 대한 아동의 취약성을 더욱 증가시키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2. 아동인권의 개념
아동에게는 평등무차별, 그 외에 특별보호기회균등, 성명국적을 가질 권리, 사회보장, 장애아동의 권리, 좋은 환경의 보장, 교육의 권리, 우선 보호, 학대혹사의 금지, 평화교육의 확보 등의 여러 원칙이 적용된다.
행복권의 측면에서 행복이란 다의적인 개념이며 각자의 생활조건가치관이 다른 만큼 각양각색이나, ‘인간으로서 최소한 고통이 없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구체적으로 생명권, 신체의 자유, 정신적문화적기술적 창조의 보호, 인간고유의 개인적 권리(명예권성명권초상권 등), 자유로운 생활영위, 생존권 등의 권리를 말한다.
3. 아동인권의 중요성
인권은 문자 그대로 ‘인간의 존엄한 삶을 위해 인간이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필수적인 인권’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존엄한 삶의 조건을 향유함으로써 인간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권의 보편성은 인권의 대원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인권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다른 계층보다도 소외계층에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집단 중의 하나가 바로 아동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아동 특유의 욕구들은 사회체제의 변화 속에서 그 시대 나름대로의 특성으로 인해 매몰되어졌다. 하지만 아동집단을 더 이상 사회의 소외계층으로 방치할 수 없다는 세계적인 각성으로 인해 1989년 11월 20일 ‘UN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하게 되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말죽거리 잔혹사 학교폭력이고 조적으로 어떻게 재생산되는가
  • 체벌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기 시작하였고 체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영화도 많이 나타나게 되었다. 학생들의 인권문제가 대두되면서 학교 처벌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일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2006년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각생에게 무려 200대를 때렸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과잉 체벌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었다. 더군다나 요즘은 학생들도 전자 기기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으로 찍어 과잉체벌을 제보하

  • 3가지 문제 자기생각 -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개혁방안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하여, 학생의 인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
  • 인권교육위원회가 설립되어져야 하고 이를 중심으로 인권교육을 포함하는 교육과정도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을 기반으로 교사교육,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전략 등 여러 가지 교육방안을 모색하고 교사들 또한 스스로 변화하고 인권교육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아동과 청소년의 인권을 중시여기는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학교 뿐만이 아닌 가정에서의 인권존중도 생활화

  • 레포트 -생명윤리철학 기사 읽고 비판적 사고
  • 인권신장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 “억울한 性범죄자 양산하는 ‘아청법’ 과잉처벌 논란도” - 국민일보, 조성은기자, 2013. 08. 28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개정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이하 아청법)이 과잉 처벌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개정 아청법이 본격 시행된 2012년 이후 아동청소년 음란물 사범이 지난해 2011년 보다 30배가 증가했다. 또한 처벌 수준도 아청법 위반으로 신상정보등록 대상이 될 경우 20년간 경찰의 ‘관

  • 보고서 - 생명윤리와 철학-비판적 사고 스크랩
  • 학교 측의 부정적 시선으로 그 파장은 엄청난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다. 그로인해 동성애자학생의 학교생활은 확실한 차이가 생길 것이고, 앞으로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 동성애에 대한 찬반논란은 평생토록 우리의 숙제로 짊어지고 나갈 것 같다. 부족한 엄마 죄책감 버려라돈을 버는 것도 아닌데 아이 성적까지 나쁘니 죄인처럼 느껴져요.(전업주부 박모씨43) 내 자아실현 욕심에 애가 희생되는 것 같아 늘

  • [인권법]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ICCPR)에 대한 분석
  • 학교 폭력, 체벌학교 폭력과 체벌 문제는 자유권규약의 제24조 제1항과 관련되어 있다.정부는 아동보호 정책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대처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학교폭력 추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체벌에 대해서는 사회통념상 합당한 범위 내에서 학교 규정에 명시토록 하였음을 밝혔다.(13) 인권교육과 홍보정부 보고서에는 내용이 없다.(14) 특수 교육 문제특수교육은 자유권 규약 제2조 제1항과 관련된 문제이다.정부는 교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