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삼국유사-`오늘날에 비추어본 여성과 남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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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0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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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성범죄 발생비율이 일본의 세배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저급한 일본문화라고 비판하던 우리나라가 성범죄 발생비율은 더 높다는 기사는 충격적이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사건사고나 범죄관련기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부녀자를 상대로 한 범죄다. 직접적인 성폭행이나 강간과 같은 범죄가 아니더라도 자살이나 살인사건도 여성과 관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남성이 여성을 소유하려는 욕망의 상대로 본 것은 삼국유사 <서동요>에서부터 나타난다.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남자 거지 숨겨 놓고 밤마다 몰래 안고 간다’ 라는 노래를 지은 것은 마장수이다. 노래를 퍼뜨려 욕망을 먼저 건넨 사람은 서동이다. 그것은 자신의 신분과 직업을 무시한 일방적인 짝사랑이었고, 그것은 선화공주를 쟁취하기 위한 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선화공주는 자신의 공주 신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능동적 행위를 한 적도 없는 피해자이다. 오늘날이었으면 연예인과 자신의 이름을 넣은 음란한 노래를 퍼뜨린 고소당할 일이다.그것은 사랑이 아니고 사내의 야욕이 이룩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 <해가사>는 순정공이라는 사내가 아내를 되찾기 위해 부른 노래다. 여기서 수로부인, 즉 여성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사내가 탐내는가 안내는가 하는 빼앗고 빼앗기는 물건일 뿐이다. <서동요>나 <해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여자는 남자가 빼앗고 빼앗기는 객체임을 말하고, 오늘날 이와 같은 사상이 남아 여성을 소유하려는 성관련 범죄가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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