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 다큐 비디오 감상문 북한 정권 반세기 붉은 상아탑 북한의 대남강경책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4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북한 정권 반세기》
북한 정권 반세기를 주제로 한 영상을 보면서 김일성으로부터 김정일에 이르기까지 세습체제가 구축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이고, 그는 북한 공산주의 혁명의 주역이다. 그는 1949년 3월 소련을 방문하고, 이듬해 3월에는 비밀리에 소련을 재차 방문하여 스탈린으로부터 남한 침공을 수락 받았다. 그리하여 북한은 소련으로부터 군수물자를 조달 받으며 남침을 준비했다. 즉, 김일성은 소련군의 지원을 받아 북한 적화사업의 선봉에 섰고, 북한 공산화를 이룩했다. 그는 1950년 조국통일을 위한 해가 되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글을 씀으로서 남침을 암시했다.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은 남침을 했고, 6월 28일에는 서울을 함락하였으며, 하루 평균 9km 이상을 진군했다. 6 25전쟁은 남북한에430여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고, 이를 통해 10만 명의 아이를 고아로 만드는 비극을 빚었다. 뿐만 아니라 6 25전쟁의 휴전에 따라 한반도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군사 경계선이 생김으로써 민족이 분열되는 아픔을 불러왔다. 하지만 남한을 공산화하기 위한 김일성의 6 25전쟁은 실패로 돌아갔다. 김일성은 패전의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김두봉, 허가이 등 자신의 세력을 숙청하기도 마다하지 않았다. 북한은 4대 군사노선, 즉 ① 전민 무장화, ② 전군 간부화, ③ 전국 요새화, ④ 전군 현대화를 목표로 국방에 있어서 자위의 원칙을 세웠다. 1980년 10월 10일에 열린 노동당 제 6차 대회에서는 38세의 김정일이 처음으로 공식 선상에 등장하였다. 이를 통해 김일성은 김정일에로의 권력 승계를 정당화하였다. 1991년 12월 24일 김정일은 조선 인민군 최고 사령군으로 임명되었고, 이어 25일에는 전군 중대 정치를 했다. 김일성의 뒤를 이어 북한의 국방위원장이 된 김정일은 더욱 악랄하게 자신의 체제를 공고히 해나갔다. 그는 자신을 살아있는 신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철저히 했다. 김정숙을 ‘항일 여장수’라고 칭하면서 동상을 세우고 곳곳에 테러를 일으키며, 해발 1750m의 산에 글자 한 개당 120톤의 ‘정일봉’이라는 조각을 세우는 등의 작업을 했다. 북한의 정책 속에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그 속에 사는 북한 주민들을 보니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했다. 그들은 무엇 때문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가? 지금까지 북한의 모든 정책들은 현 체제유지를 위한 사상주입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영상을 통해 북한이 펼치는 정책들을 보니, 북한은 국민들을 위한 한 국가가 아니라, 김 부자 가문을 위한 하나의 집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북한의 목적은 오로지 체제유지에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은 중국과 같은 사회주의 노선을 걷지 못하는 것이다. 김일성으로부터 김정일, 즉 현 체제에 이르기까지 북한에서는 수많은 우상화작업이 이루어졌다. 북한 지역 곳곳에는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이 세워져있고, 김정일 출생에 관해서도 마치 신화와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며, 끊임없이 김정일을 신격화하는 작업을 했다. 왜 그들은 그럴 수밖에 없었는가? 또한 지금도 그들은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것은 바로 김부자 체제유지에 있다. 그들은 현 체제 유지에 힘쓰는 한 북한을 배불리지 못할 것이다. 한 가문 속에 갇힌 북한의 체제 틀을 깨트릴 때만이 북한은 ‘한 국가’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붉은 상아탑》
붉은 상아탑을 보고 북한의 대학은 어떤 곳인지 그리고 북한의 대학생은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또 그들의 대학생활은 어떤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북한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사실 이 영상을 통해서 본 북한의 대학은 조금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남한에서는 대학에 가기위해서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쳐야하듯이 북한에서는 국가판정시험을 통과한 자만이 대학입시시험을 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북한의 대학입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출신성분이다. 북한에는 264개의 대학이 있는데, 그 중에 3개가 종합대학이고 단과 교원대가 160개이며, 100여개가 기능인 양성을 위한 대학이다. 북한에서는 대학 이름을 우상화에 이용한다. 즉, 김정일의 가족, 친척의 이름을 가져와 학교 이름을 만드는 것이다. 김정숙 사범대, 김형직 사범대, 강반석 혁명대학 등이 그 예가 되겠다.
대학생활에 있어서도 남한과 북한은 큰 차이를 보인다. 남한의 대학생활은 자유로움의 상징인 반면, 북한에서의 대학생활은 일정한 틀 속에 있다. 7시 30분까지 등교를 하고 8시부터 1시까지는 오전 수업, 2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오후 수업을 받는다. 남한으로 따지면 중 고등학교의 생활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북한 대학은 충성심을 기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는다. 이것은 북한에 있어서는 대학에 뿐만 아니라, 북한 전체를 아우르는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북한 대학생의 의식 구조는 주체사상을 근본으로 하며, 수령과 당을 위한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도록 이루어져 있다. 즉, 북한 대학은 주체사상과 교육과 체제수호, 김일성 부자에 대한 충성심 배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북한은 ‘노력동원’이라는 명분으로 학생들 동원하는데, 이는 학습+생산의 구조이다. 이것은 의무 노동화 제도로서 반미적개심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둔다. 북한 대학생들은 사로청과 조선학생위원회에 속한다. 사로청은 만 14세에서 30세의 학생들로 구성되며, 북한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조직이다. 하지만 조선학생위원회는 당원들로 구성된 정치 조직이며, 반미 반정부를 위한 조직이다. 즉, 조선학생위원회는 대외적인 조직으로서 남학과의 맞대면을 위한 조직에 불과한 것이다. 실제로 북한의 대학생들은 ‘조선학생위원회’라는 조직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고 한다. 이렇듯 북한의 대학은 체제안정과 김일성 지지 세력의 보호를 위한 하나의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의 대학생들은 왜곡된 역사를 마치 진실인양 배우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업 내용은 김일성 부자를 우상화하는데 불과하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단지 그들은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고, 그들에 대한 충성심만을 기를 뿐이다. 그렇다면 북한을 이끌어가는 지식층은 도대체 어떻게 길러지는 것인가? 북한의 진실, 그 실상을 과연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일까? 몇 해 전, 한창 남북의 교류가 활발할 때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되는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는 한 번도 그것이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붉은 상아탑’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을 보면서, 과연 외부에 알려지는 북한의 모습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하루빨리 북한이 남한처럼 ‘자유’라는 단어를 당연하게 사용할 날이 오기만을 바란다. 그리고 나아가 ‘남한, 북한’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우리나라’라는 한 마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로간의 믿음을 회복하고, 통일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북한의 대남강경책》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강경책, 그 이유는 무엇인가? 북한의 대남 전략의 목적은 남한을 공산화시켜 적화통일을 하는데 있다. 북한은 3대 혁명 역량 강화 운동을 펼쳤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내부 사회주의 역량 강화이다. 둘째, 남한 내부 사회주의 역량 강화이다. 셋째, 국제 혁명 역량 강화이다. 남한 내부 사회주의 역량 강화는 크게 네 가지의 내용을 가진다. 그 내용은 ① 남한의 전 주민을 정치사상적으로 각성시켜라. 즉, 주체사상으로 무장시켜라, ② 남한 내 민주주의 운동을 지원하고 강화하라. 북한의 입장에서 민주주의란 곧 좌익세력이고, 反정부세력이며 재야 운동권 세력이다, ③ 남한 내 지하당 구축과 통일전선을 형성하라. 지하당은 공산당 세력으로서 노동자 농민 청년을 가리키며, 통일전선은 비록 공산당 세력은 아니지만 현 정권에 반대하는 자들이다. 80년대에 북한은 상층 통일 전선 구축, 즉 고위 정치인, 종교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 통일 전선 구축에 열을 올렸다, ④ 反혁명 역량을 약화시켜라. 즉, 국군을 와해시키고, 안기부를 무력화시키며,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북한이 대남강경책을 펼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이러한 북한의 대남강경책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