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국근현대사, 한국 근대민중 생활사읽기

한국의 일부 역사학자는 갑신정변을 일본에 의존하여 근대화에 필요한 인적 역량만 잃어 버렸으며, 일본에 의한 식민지화의 위기만 부추겼다고 평가되고 있다.《대안교과서》에서는 개혁을 지지하는 사회적 기반이 취약했다는 점에서 객관적으로 성급한 시도였으나 갑신정변의 개혁 정책은 이후 갑오경장과 독립협회로 이어졌으며, 비록 개혁 정책은 실패했지만 한국 근현대사에서 적극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청에 끌려가 있는 대원군

도서 내에서 취합하여 일제의 병탄(竝呑)과 인탄(躪呑)에 대해 저항했던 독립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연구와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저자들의 분석과 견해는 단순한 역사를 넘어, 경제와 정치적 영역에서 부족했던 지식까지 채워주었다. 따라서 이 책은 앞으로 대한민국 독립사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영역에서 새로운 전범(典範)이 될 만한 서적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한국근현대사에서의 사상통제법 /조국역사기행 : 동학농민전쟁의 진원지를 찾아서 /역문연 민중생활사연구반모임독자투고 : 통일전선론을 다시 생각한다 /최영호계간 2호 (1988년 가을)권두논문 : 통일운동의 단계 높임을 위한 제언 /강만길특집 : 북한 사회주의 연구 북한 사회주의 정권의 성립과정 /이종석 북한 통일정책과 ‘고려연방제’안의 성격 /이연북한사회와 여성문제 /박현선 주체사상 비판 서설 /최영호 북한의 ‘사회역사원리론’과

한국 정치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자리잡았다.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치할 준비가 되어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에게 이는 전혀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밀은 그의 저서에서 사람들이 진정한 자유를 이룩하기를 바랬다. 우리는 피상적인 자유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는 자유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7. 자유론에 나오는 사상들에 대한 개인적 평가본래 자유주의는 근대사회의 시작과 함께 봉건

근대의 학문과 연구는 그의 작품에 새로운 깊이와 넓이를 주었다. 마르코가 남에게서 전해들은 이야기는 대부분 근거가 없거나 왜곡되어 있지만, 직접 보고 들은 것은 충실하게 보고 했다는 것이 요즘의 정설로 되어있다. 어쨌든 마르코의 동방견문록은 중세인들의 마음에 새로운 전망을 열어 주었으며, 서양인의 지평선이 넓어짐에 따라 마르코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졌다. 일본에 대한 묘사는 1492년에 콜럼버스에게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주었고,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