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장성군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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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장성군을 읽고 나서
“주식회사 장성군”은 기업 마인드인 경영을 지방자치에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내었던 전라남도 정성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곳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책의 주인공 오늘날 ‘주식회사 장성군’으로 변신하게 한 CEO인 김흥식 군수가 있었다. 불과 10년 전 만 해도 정성군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평범한 작고 외진 마을에 불과 했으니깐 말이다.
이런 점에서 내가 살고 있는 삼척은 예전의 장성군과 환경이 비슷할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더욱 더 나는 이 책의 책장을 빨리 넘겨 보고자 했다. 환경이나 조건이 불리한 낙후 지역 안에서 김흥식 군수는 오늘의 장성군을 어떻게 변화 시킨 것 인지 알고 싶었다.
공무원 조직의 규정과 관례의 벽을 무너뜨리고 고객 제일주의와 책임경영을 도입한 점부터 많은 노력과 리더로써 군수가 가진 생각과 철학이 남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수동적인 공무원들의 틀을 쉽게 변화 시키기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법도 한데 참으로 대단했다.
책에서 “생각을 바꾸면 희망이 보인다” 는 말이 제일 공감 가는 말이 였다. 책 내용을 잠시 밖으로 꺼내어 우리 지역을 살펴보면 나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예전에 방폐장 유치여부로 몸살을 겪었던 것을 보면 방폐장 이라는 것에 대한 무지함과 방폐장의 유치 여부를 두고 지역 발전에 대한 차후의 문제를 시민들은 크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찬반 여론이 일부의 핵심조직에서 시끄럽게 투쟁 할 때 그저 ‘가난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다’ 는 시민들의 보편적 정서를 분명하게 볼 수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더라도 우리지역은 희망이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는 것에 대해 염려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변화에 대한 민감성이 다른 지역과 질적, 양적으로 다른 것인지 비교 할 수 는 없지만 시민들의 생각이 변화되지 못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속에서 살고 있는 나는 이 책을 읽을 수 록 걱정되고 답답 했었다.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교육이 사람을 바꾼다”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가 진행 되면서 저마다 지역간의 새롭고 다체로운 상품을 발굴하면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지식기반의 현대사회에선 개인의 지식 창출 및 확산 능력에 따라 지방의 경쟁력이 결정되고 이는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지방이 발전을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그 누구의 몫이라고 할 수 없고, 교육되고 의식이 발전된 그 지역 시민들의 몫이라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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