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공연문화를 공부하며 살풀이춤을 감상하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한국 전통공연문화를 공부하며
(살풀이춤을 감상하고)
어렸을 적에 장구도 배워보고 대금도 불었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르쳐준 선생님께서는 대금에 소질이 있어 보인다며 계속 대금을 불어볼 생각이 없냐는 말씀을 하셨다. 그 당시에는 어려서 우리나라의 전통공연의 맛을 몰랐었고 그보다는 다른 확고한 꿈들이 있어서 단호하게 거절했었다. 선생님께서는 내게 용기를 북돋아주시려고 하셨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 잘 불어서 하신 말씀이셨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다시 드는 생각은 그때 대금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악기를 배워서 전통공연의 길로 발을 들여놓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아는 지인 중에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다니며 고수를 배우고 활동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 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가르칠 기회가 있다며 같이 가보자고 해서 뒤에서 구경만 했었는데 참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대회도 나갔다며 녹음한 파일을 들려주기도 했는데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으니 그냥 멋쩍게 듣기만 했던 적도 있다. 얼마 전 전통공연이긴 하지만 현대요소가 많이 들어간 공연을 보기도 했고 수업시간에도 보고 들은 자료들도 있다. 이렇게 우리 주변을 잘 둘러보면 우리나라의 전통 여러 가지를 볼 수도 들을 수도 있다.
여러 매체에서 전통공연을 보여주는데 예전에는 그냥 흘려듣거나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업을 들으면서부터는 이상하리만큼 자세히 들어보려고 노력한다. 한 달 전쯤인가 어떤 채널에서 경산남도의 한 마을에 갔는데 탈을 보여주고 있었다. 뭔가 싶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가산오광대’라는 탈놀이를 보여주었다. 리포터가 소개도 하며 체험도 해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3대째 가산오광대를 이어가고 있고 다른 역할을 맡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봤는데 나이가 적어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와중에 그분들 중 한분이 ‘젊은이들이 체험도 많이 오고 가산오광대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말씀하셨다.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그저 아 그렇구나.. 하며 그냥 지나갈 내용이었지만 진지하게 공감을 했었다.
예전과 다르게 전통문화를 다시 되살리고 즐기자는 그런 생각들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뿐인 걸까. 주변 친구들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인 것 같다. 전통문화가 낯설게 느껴지고 서양의 문화들이 더 친숙해져버린 현대사회가 참 안타깝다고 느껴진다.
‘국립문화재연구소’나 ‘국립무형유산원’같은 사이트는 예전부터 있었겠지만 교수님이 알려주셔서야 들어가 보았다. 영어, 일본어 등 다른 나라 언어로도 번역될 수 있어서 다른 나라사람들도 쉽게 볼 수도 있고 여러 영상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영상이 길고 내용이 지루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를 자주 접하고 친숙하게 하려면 예능을 접목해서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오래된 영상이라 해설자에 의해 정확하게 설명이 되고 집중해서 보면 이해는 빠르겠지만 요즘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집중해서 자세히 볼까하는 걱정부터 들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한국음악분석] 판소리 분석
  • 진행방법에 따라 판소리의 여러 조가 형성된다고 서술했다.길은 직접 판소리의 조가 되지 않으며 「성음」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조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고, 그것이 바로 소리의 「이면」이다.따라서 길은 선법적 개념이고 조는 창법적 개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1) 장사훈, 1976, 「국악총론」2) 김해숙, 백대웅, 최태현 공저, 1995. 「전통음악개론」3) 백대웅, 1995.「한국 전통음악의 선율구조」4) 백대웅, 1996.「다시보는 판소리」

  • [평생교육] 재단법인 기관의 평생 학습 사례-수성아트피아
  • 문화대학 출강✔전통실기 : 고유의 한국 전통 춤과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가야금 이미경(대구시림국악단 수석 역임, 12회 가야금독주회, 영남대대구예술대 등 출강)9/2~11/25(첫걸음) 목요일 15:20~16:30 (초급) 목요일 14:00~15:10각 과정 수강료 120,000(3개월 12회) 이미경의 가야금 산조이미경(대구시립국악단 수석 역임, 12회 가야금독주회, 영남대대구예술대 등 출강)9/1~11/24 수요일 11:00~12:20/ 수강료 160,000원 (3개월 12회)가야금의 기초공부를 마

  • 인문어학 최승희에 대한 연구
  • 살풀이춤 검무 장고 등을 배웠다. 최승희는 이후 한성준(韓成俊)에게 배운 전통춤을 자산으로 본격 창작 작업에 매진하여 일약 ‘세계적인 무희’로 성장 하게 되었다.같은 해 5월 동경에서 있은 여성 무용 경연 대회에 최승희가 출품한 「에헤야 노아라」라는 춤은 한국적 춤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1934년 9월 일본청년회관(日本靑年會館)에서 《제1회 최승희 신작 무용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 공연을 계기로 일본에서 완전히 무용가로 입신하였

  • [현대문학, 문학의 흐름, 시와 소설, 비평, 희곡, 한국현대문학의 흐름] ***1960년대 현대문학의 흐름***
  • 춤한 태도를 보인다.신진 비평가 김현은 『동아일보』11월 19일치에 투고한 「참여와 문화의 고고학」이라는 글을 통해 김붕구가 그 적합성을 검토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서구적 용어와 논리를 한국의 현실에 적용시킨 것을 비판하고 나선다. 그는 “참여라는 말은 우리 시대의 혼란된 양상의 구조를 밝히는 고고학적 노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현은 이런 문제의식에 근거해, 이듬해에 결성된 ‘68그룹’의 동인지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

  • [국악공연감상문] 국립국악원-토요상설 국악공연을 다녀와서
  • 공연으로 ‘수궁가’의 대목을 들어보고 싶다. 3) 처용무 處容舞 ① 처용무란?* 처용무궁중 ‘나례(儺禮)’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민가와 궁중에서 마귀와 사신(邪神)을 쫓아낸다는 뜻으로 베푼 의식. 나 중요 연례(宴禮)에 처용의 가면을 쓰고 추던 탈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헌강왕(憲康王) 때 〈처용설화(處容說話)〉에서 유래된 가면무용(假面舞踊)이다. 구나의(驅儺儀) 뒤에 추던 무용으로, 대개는《처용만기(處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