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블랙 헬렌캘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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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블랙”
헬렌캘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
감독: 산자이닐라반자이
주인공 미셸은 영국계 인도출신 장려로 태어났다. 2살 무렵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어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8살 미셸!
규칙도 질서도 없고 짐승처럼 행동하며, 8년간 매일 사고 치며, 칼로 사람을 위협하기 까지 하며 가정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어버린 미셸 에게 아버지 맥날리는 화가 나면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기도 했다.
시설에 위탁하자는 아버지 맥날리 의견과 특수학교 교사를 모시자는 어머니 네어 부인의 의견충돌이 일어나던 어느 날 마법사와 같은 교사 사하이 와의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은 미셸은 사하이 선생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되며, 사하이의 굳은 믿음과 노력 끝에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이 열리기 시작한다. 일반사람들과 달리 그는 처음 알파벳을 A, B, C, D가 아닌 B, L, A, C, K로 시작하며 첫 언어는 워터(물),티…….(선생님)
입 모양과 손끝(수화)를 사용해 사하이 선생은 미셸 에게 세상과 소통하게 일깨워 준다. 처음엔 제멋대로 행동하며 훈육에 길들여지지 않았으나, 선생 사하이는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으로 한계를 극복하였다.
미셸과 사하이 선생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서 일반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낙제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더구나 사하이 선생님이 나이가 들면서 알츠하이머라는 치매에 걸리면서 차츰 자기의 제자인 미셸 조차도 기억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시설에 입원하게 된다. 미셸 에게 사하이 선생이 알려주지 않은 유일한 단어는 ‘불가능’이었다. 미셸은 사하이 선생님을 애타게 찾는 한 편 그의 가르침대로 세상을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정말 미셀 그녀에겐 불가능이란 없었다.
선생님이 사라져버린 후 일요일 마다 교회에 나가 선생님이 돌아오기를 기도 하면서도, 미셸은 계속되는 낙제와 선생님의 부재를 극복하며 학교를 졸 업 하게 된다. 졸업식 때 다른 학생들은 모두 검은색 가운을 입고 졸업식장에 나왔으나, 미셸은 가운을 입지 못 한다. 블랙 가운 입은 모습을 스승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은데 스승의 부재로 가운을 입을 수 없다는 이야기에 학생들과 교직원, 미셸의 부모나 친척 모두가 눈물로 졸업식을 마치게 된다.
그 후 미셸은 검은 졸업식 가운을 입고 사하이 선생님께 찾아가 감동의 눈물로 재회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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