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의 창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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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명품도시의 창조>를 읽고
인천국제공항 박완수 사장이 경상남도 창원시장을 역임하던 시절 집필한 책이다. 저자의 가치관, 포부 등과 함께 창원발전을 위한 8년간의 실험과 작은 성공사례를 글로 표현하였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더욱 발전하고 풍성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하는 저자의 바람이 실려 있다. <명품도서의 창조> 책에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창원시장에 출마할 때부터 창원시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뚜렷한 목표로 시작하였다. 그는 모든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가치관이자 믿음이라는 ‘진실’과 어떤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인 ‘열정’을 삶의 성명이자 좌우명으로 하여 스스로를 반성하고 채찍질하며 8년이라는 창원 시정을 마쳤다. 그래서 일까 이 책을 읽다 보면 글귀 하나하나에 전 박완수 창원시장의 열정과 창원의 자부심, 자랑스러움이 절실히 느껴졌다.
창원은 2004년부터 세계 속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명품도시의 특성을 잘 갖춘 잘사는 도시, 더불어 행복한 도시, 글로벌도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 쓰며 이를 위해 명품도시의 3대 요건인 풍(豊), 화(和), 격(格)의 요소를 갖추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풍(豊)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시민·친기업·친황경정책을 도입하였고, 화(和)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비용 고효율의 합리적 복지정책을 도입하였으며 세계 속의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했다. 마지막 격(格)의 도시를 위해서는 집구 온난화에 앞장서는 도시를 만들었다.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도입했다. 하드웨어적인 발전뿐 만 아니라 복지, 의료, 교육, 문화와 예술 부분까지 소프트 분야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20세기가 국가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시의 시대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 세계가 메가시티 경쟁을 벌이고 있다. 21세기 국가 성장은 이제 도시의 성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마산-창원-진해의 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복투자를 막고 거대도시를 이룸으로써 110만 명의 거대도시로 규모의 시정을 만들어냈다. 독일의 경우 인구 50~100만 명의 중소규모의 도시가 독일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점을 착안하여 통합 창원시에 접목해 도시경쟁력을 키워냈다.
통합 창원시는 동일한 생활권이지만 나름대로 도시별로 독특한 특성을 갖추고 있었다.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자칫 새어 나올 수 있었던 창원시민간 불만의 소리를 막기 위하여 3개 시의 개성을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시켰다. 마산, 창원, 진해가 갖고 있던 각각의 콘셉트에서 좋은 면모는 승화·발전시키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새로운 가치를 접목해 21세기형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이는 저자가 말하는 명품도시로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 갈 수 있었던 과정이다. 마산권은 친문화·친환경·친역사 도시로 리모델링하여 이곳만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부각시켰다. 진해시의 경우는 시운학부와 옛 육군대학부지 등 군부대 공간들을 진해권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여 해양레포츠관광, 해양물류 등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해 국제비즈니스도시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그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했다. 도시발전의 주민이 적극 참여하여 확정된 콘셉트는 주민위원회 등 시민협의체를 만들어 합리적으로 추친 했다.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고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이라는 대명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8년간의 창원시장으로서의 업적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가 3대에 걸쳐 재임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창원시가 하나로 뭉쳐 세계 속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에는 저자의 리더쉽이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그는 시장 역임시절 시민 중심 시정을 통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의 문을 넓히고, 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해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다른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서로 특별한 일들을 하고 있다. 재개발의 경우에는 재개발팀을 만들어 시민들의 반발이나,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다. 이렇게 시민이 원하는 일에 시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지방자치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창원시는 그린시티 대통령상을 비롯해 생생도시 대통령상, 녹색기후도시 대통령상 등 지자체 중 가장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지난 2012년 행안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공공기관 청렴도 부분에서는 2등급으로 개선과 동시에 내부청렴도 ‘최우수’등급으로 평가 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효율적인 행정뿐만 아니라 청렴성,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국민의 지자체에 대한 신뢰를 향상하였고, 나아가 부패 척결에도 성공적인 지자체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결코 쉽게 이루어낸 것은 아닐 것이다. 저자가 타지자체에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말했듯이 모든 지자체가 창원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사례들을 깊게 되새겨야 하겠다. 중앙행정을 따라가기에 급급해 하기 보다는 시민과 공익을 위한 파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시정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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