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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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를 보고나서..
영화의 시작은 어디에선가 정류장 벤치로 날아든 깃털을 지적장애를 가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가 주우면서 시작된다. 깃털을 주운 포레스트는 벤치에 앉아 낯선 이웃들에게 거짓말 같은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하나 둘 시작한다. 이렇게 영화 초반, 그리고 후반에 나오는 깃털의 의미는 우리의 운명은 우리네 인생에 주어진 기회와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깃털의 등장으로 구체화 시켰다.
영화 전반에 걸쳐 포레스트 검프는 말로 설명 할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그것을 토대로 한 삶의 지혜 앞에서 바보라는 말을 벗어던지고 꿋꿋하게 살아간다. 난 그런 포레스트를 보며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다음에 무엇이 잡힐지 아무도 모르거든.” 이라는 그의 어머니 말씀처럼 인생이란 커다란 초콜릿 상자 속에 들어있는 모양과 맛이 서로 다른 초콜릿이라서 자신의 운명은 자기 스스로가 개척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다시금 공감하게 되었다.
즉, 오늘날 정신장애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은 예전보다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직접적인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지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포레스트는 시대적으로 60~70년대의 인물이었지만 오늘날의 정신장애 대상자 이상으로 폭은 좁지만 깊은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 된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도움과 사랑이란 걸 알려준 제니와 군대에서 만난 착한 친구 바바, 그리고 댄 중위까지 그가 고비를 겪을 때마다 옆에서 도와주고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었던 사람들이다. 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과 기준에서 포레스트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자조 역시 그들이 있기에 가능 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의 일생이 거의 로또수준의 행운이 연속해서 일어나서 정말 과장을 가미한 신데렐라적인 측면도 있다고 느꼈다. 영화 속에서 지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트가 겪은 대학 졸업, 전미-미식축구 대표 활동 그리고 전우들을 살린 베트남 전쟁영웅, 새우잡이 회사사장, 일반 사람들마저 그의 뒤를 따라 달렸던 득도한 러너(runner) 등은 일생에 모두를 이루기도 힘든 일들이었지만 포레스트한테는 일련의 과정처럼 일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반론의 여지에도 불구하고, 지능이 딸린 멍청한 사람이라기보다 우리가 갖지 못한 넓은 바다와 같은 마음을 지닌 포레스트 검프 이야기는 지적 장애 극복과 그 주변 인물들 속에서 도움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며 영화를 관람하는 모두에게 귀감이 됨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또한 평소 수업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해 일말의 지식을 얻었지만 영화를 통해 다시금 정신장애인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내가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정신장애에 대한 잠재적인 편견도 없앨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아래는 영화의 내용 및 주인공의 지적장애에 관련한 점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정리해본 내용들이다.
1. 주인공의 상황 및 특성
포레스트는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단 둘이서 알라바마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여행객이나 방문객들이 유숙을 많이 했고, 여러 사람들과 포레스트는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학교를 입학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교장은 그가 IQ가 80에 미치지 못한다며 특수학교에 보내라한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희생적인 노력을 하여 아들을 일반학교에 진학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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