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어느 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 제국의 육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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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하급 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을 읽고
최근 대중매체를 통해 연예인들이 군대에 들어가 지내는 내용을 담긴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다. 그 곳에 담긴 한국 군대라는 곳은 내가 알고 있었던 구조로 체계적인 서열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가야하는 곳이 아니라 큰 관심이 없었고 주위 사람들이 군대를 간다하여도 그다지 큰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한국남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무조건으로 다녀와야 하는 군대라는 사회집단에 대해 이 매체를 통해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항상 휴가를 나온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어떠한 환경을 갖추어 생활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물어보곤 했다. 그런데 이러한 한국군대 생활이 일본군대 모습과 많이 유사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본이 우리를 지배했던 시기가 있던 터라 그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이를 토대로 일본의 군대는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군대와 유사한 모습이 어떠한 모습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 책은 제목에서 말했다 시피 실제 일본제국의 육군이었던 저자가 대학을 재학하던 중 태평양전쟁 말기에 간부 후보생으로 포병 수위로 임관 한 후 1년 동안 필리핀 군대에서 복무하다가 포로수용소 생활을 겪은 후 일본으로 귀국했다. 그때 당시 일본 육군의 하급 장교로서 참진 했던 경험으로, 일본군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비판하고 일본 군국주의에 대해 고발하는 내용이 담아있다. 이 저자는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험을 사회적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시점으로 일본제국의 육군을 바라보았다.
처음 시작으로 저자가 군대에 들어가게 되는 계기를 순서대로 설명하는데, 징병검사장에서 군대와의 첫 대면을 기억한다하는데 예전 어느 한 교수께서 특수한 상황에 ‘특정 역할이 주어진 위치’에 서는 순간 그 사람의 태도가 돌변하는 현상에 대해 불가사의 하다고‘ 말하자 그 교수는 그것은 전혀 이상 할 게 없는 지극히 일본인 다운 현상이라고 했다. 학생은 어느 집 행위원장이라는 직함을 받는 순간 교수에 대한 행동이 변하였는데 취직이라도 되면 태도가 한 순간에 변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것은 조금도 별난 현상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나중에 보면 또 다시 변해 있을 것이라며 스스로는 이런 자신의 행동이 모순적이라든가 이상하고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며 사대주의 사상에 대해 설명하였다. 징병검사장에서 중령 징병관을 대하던 저자의 태도는 손을 비벼대며 종종걸음에 알랑거리는 몸짓, 가시적인 웃음으로 상대에게 인정받기 위한 과장된 제스처 등을 하며 사대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순간에 변모하는 태도로 이것은 일본인 포로 혹은 포로를 다루는 일본군의 모습에 드러난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속된말로 아부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이러한 사대주의관점으로 군대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허둥대는‘ 상황보다 제대로 ’일사 처리로 진행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시간을 단축시켜 빨리빨리 하라는 주입식 교육을 지배적으로 인해 모든 사고력을 앗아간다는 사례를 들 수 있다.
이전에 과제였던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해 많은 전쟁으로 인한 일본의 성격과 발전에 대해 문제점을 알 수 있듯이 일본제국의 육군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말하자면, 군인은 숫자를 우선시했다. ‘고무줄 숫자’라는 군대에서 통용되는 독특한의미로 수사를 본래의미와 다르게 말하는 것이다. 즉, 숫자 검사라 하며 숫자만 맞으면 그걸로 됐다는 태도를 하며 내실은 전혀 따지지 않는 형식주의로 숫자가 맞지 않으면 처벌, 맞으면 이하 불문 이런 식으로 숫자를 맞추기를 하며 중요시 하였다.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해봤는데 일본의 식민지가 많았던 것 또한 많은 포병들을 파병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한 일본 군인들이 전쟁을 나가 식민지 지배를 위해 다른 나라에 갔지만 여러 이유로 군인들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니 나라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감정 따위는 연관 되지 않는 사회모습을 보고 정말 인간미가 없어보였다. 하지만 관료조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봉건적 정신과 문화가 그들의 특유의 문화인 그런 체계를 꾸준히 이끌어 나가 이런 부조리한 모습을 통해 군대를 이끌어 나가 여러 전쟁을 하게 되고 큰 일본이 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에는 몇몇 장교의 모습을 통해서도 군대에 모습들이 행동하나 섬세히 기록하여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자기 과시에 사로 잡혀 있어 상관의 이름을 사칭하며 명령서를 쉽게 위조를 하고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여 조직에 큰 폐해를 남겨 상관의 입장까지 난처하게 만든 장교, 도쿄 전범 재판에서 학대 등의 이유로 A급 전범으로 처형되었던 죽는 순간까지 강조하던 ‘황군’으로서의 당당함 을 내 비췄던 장교까지 겉으로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쳐 보이던 이들이지만 실제는 허세만이 가득하고 위계질서가 무너지게 되어 제국 육군이라는 시스템을 따라야 했어야만 하는 모순적인 행동들을 단번에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현상이 군대 내에서가 아니라 국가 전체에서의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제국의 군대 못지않게 우리나라 군대 또한 암울한 사실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5·16군사쿠데타인 역사적인 사건이 있다. 이를 짧게 설명해보자면 여러 도시에서 쿠데타를 목적으로 일어난 유혈 군사반란을 말하며 주동자는 사령관이었던 박정희로 미국에 의해 좌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모총장 몰래 수십명의 핵심 장교들과 사전모의를 통해 무력으로 청와대를 장악하여 정권을 탈취하고자 했던 사건으로 결국 박정희가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제 3공화국이 발족되었다. 전반적으로는 암울하고 군사독재로 인한 현실로 유신과 긴급조치 개헌 등으로 장기 집권을 하여 민생의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았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으며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나라가 발전 가능하도록 만들고 비합리성과 부조리함, 무책임함으로 사회를 비판 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때까지 일본군대의 실태와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 군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군인들의 안전과 행적들에 대한 여러 사항들이 개선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는 부조리한 사회로 인한 나라의 발전가능성 보다는 국민들의 의한 민주주의적인 사회로 발전 가능한 미래로 나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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