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오디세이』의 분석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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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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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오디세이』의 분석과 요약
<목차>
1장 강의 범람이 만든 풍요의 뿔
-헤라클레스와 언양 현감
2장 불과 연기의 분출구 ‘화산’
-거인 괴물 티폰의 처절한 몸부림
3장 피부색의 진화와 유전
-파에톤의 실수로 만들어진 검은 피부
4장 줄기 세포의 유전 공학
-티토노스의 자기애와 프로메테우스의 인류애
5장 소리를 통해 세상을 본다
-에코의 소리거울과 나르키소스의 물거울
6장 우주를 바라보는 거대한 거울들
-페르세우스의 방패거울
7장 에게 해를 날아오르다!
-발명왕 다이달로스의 영광과 슬픔
8장 발견은 천문학자에게, 영광은 제우스에게
-밤 하늘의 그리스 로마 신화
9장 태양과 별의 운동
-칼리스토에게 휴식을!
10장 우주와 물질 그리고 인류의 기원
-창조, 창조, 창조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인 과학 오디세이 라는 것을 보고는 왠지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신화들에서 현대 과학을 찾아내고 그것을 재미있게 전개해나간다. 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것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것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보더라도 이해가 잘 되었다.
강의 범람이 만든 풍요의 뿔이나 불과 연기의 분출구 화산 , 피부색의 진화와 유전 줄기세포의 유전공학, 소리를 통해 세상을 본다 우주를 바라보는 거대한 거울들에게 해를 날아오르다, 발견은 천문학자에게, 영광은 제우스에게 태양과 별의 운동 우주와 물질 그리고 인류의 기원 등의 이야기들은 현대과학으로 보면 모두 이해할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우리 주변의 일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신화 속에서 그 모습을 찾아내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 신화속에서 그런것들을 신경 써서 보니 맞아 들어갔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우리에게는 먼 정말 신화 같은 이야기라고만 생각해왔다. 단지 신화로써만 받아들이고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나조차도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래서 그런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이 책의 소개문구인 태초에 과학이 있었다. 라는 문구도 나에게는 별 신빙성 없는 글귀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서 생각은 180도 달라졌다. 헤라클레스, 거인 괴물 티폰, 파에톤, 티토노스와 프로메테우스, 에코와 나르키소스, 페르세우스, 다이달로스, 칼리토스 신화 등의 모든것에는 현대과학이 스며들어 있었다. 그 사람들이 이 모든 현대과학의 진리를 알고 있었던 것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불가사의하기까지 했다. 신화를 과학으로 설명한 이 책이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과학오디세이>는 ‘아카로스의 신화는 사실이 아니야 그리고 쓸모 없는 이야기이니까 시간낭비하지 말자’고 말하기보다 신화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에서 새로운 모습의 과학을 찾아볼까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요즘은 신화 속 신들의 삶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런데 저자는 삶의 지혜뿐만 아니라 과학까지 언급하고 있어서 신화, 삶의 지혜, 과학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독자와 책의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서 평이한 말을 쓰고, 같은 말을 반복 설명하다 보니 말이 길어지거나, 글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삽화 등이 간혹 있기도 했지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신화와 만난 과학책이다. 과학과 신화의 상상력을 동시에 전달해 주어 호기심 유발뿐만 아니라 과학과 신화의 세계에 푹 빠지게 한다.
지금 생명공학과에 재학 중인 나에게 이론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 신화와 과학의 만남으로 새로운 느낌을 느끼게 해주었고 또 잘 알지 못했던 신화속 내용을 쉽게 설명해 놔서 한층 더 흥미를 자아내었던 것 같다.
○ 강의 범람이 만든 풍요의 뿔
아켈로오스 강은 그리스에서 가장 긴 강이다. 헤라클레스와 아켈로오스의 싸움에서 헤라클레스는 황소로 변한 아켈로오스의 목을 감아쥐고 뿔 하나를 뽑아냈다. 신화는 황당한 꿈 이야기다. 하지만 꿈은 잘만 해석하면 그 속에서 어떤 뜻을 찾아낼 수 있다. 더구나 옛 사람들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상징들을 통해 우리에게 과학적 사실을 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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