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 이병훈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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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이병훈 저)
우리나라는 어린학생에서 부터 고등학생 나이에 상관없이 선행학습을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다. 그렇게 해야만 좋은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나친 선행학습과 사교육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공부의 흥미를 잃게 만듦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믿지 못하고 학원으로 아이들을 보내며 입시에 목숨을 걸며 살고 있다. 에듀 플렉스는 잘못된 전략으로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조언자의 필요를 생각하며 시작되었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올바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최초 교육기관, 대한민국의 교육 바로세우기에 앞장서는 ‘훌륭한 조언자’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아이들에게 삶을 위해 무엇을 해 나가야 하는지 찾아가는 것은 교육의 핵심 사항이다. 이러한 상담이 아이들의 학업 성취를 올리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만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이런 상담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내신과 입시를 위해 아이들에게 사교육으로 선행을 시키고 지나친 선행으로 아이들은 자신의 공부시간을 가질 수 없게 되어 결국에는 학교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고 학원이 아니면 공부 할 수 없는 무기력 학생이 되 버린다.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은 사교육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학부모의 만족을 위한 사교육은 과감하게 중지해야 한다. 입시가 우리나라 교육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좋은 대학에만 들어가면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갖는 다는 생각 때문에 교육을 생존경쟁의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옛날처럼 졸업장만 좋으면 취직하는 시대는 지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의식에 변화가 없어 요령만 익히는 교육을 하기 때문에 진정한 인재양성이 어렵다.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받으려는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이 아니라 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재양성은 필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현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기존의 학습 매니지먼트의 생각에서 그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컨텐츠에 아이들을 넣은 것이 아니라 학생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컨텐츠를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아이들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선행과 성적위주의 상담으로 학원이 아니면 안 되는 잘못된 교육을 했다. 잘못된 패러다임을 버리고 아이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끌어줄 교육을 해야 한다. 본래 자기주도 학습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여부와 상관없이 학습자가 주도권을 가지는 학습과정으로서, 학습전략을 선택하고, 학습결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주도권을 갖고 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나 모두가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학습 메니지먼트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중고등학생들에게 잠재되어있는 믿음과 확신에서부터 출발하며 아이들마다 능력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단계에 맞게 해야 한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거의 형성되지 않은 단계이다. 이런 경우 상담과 직접지도가 병행되어야 한다. 둘째,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다소 형성되고 있는 단계이다. 자기주도성을 극대화할 만한 조력자가 필요한 학생이므로 학생의 마음을 잡아주고 동기를 부여하며 목표를 함께 세워 줄 수 있는 상담이 필요하다. 셋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진 단계로 학생은 스스로를 강제하고 자발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 단계의 학생에게는 자신감을 갖도록 도전심을 키워주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오기와 집념을 불어 넣어 줘야 한다. 마지막 단계는 제대로 된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단계이다. 이런 경우 선생님은 정신적으로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매니지먼트는 학생 스스로가 자기 속에 잠재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발견하고 활용하게 해 주는 것이다. 학습 매니지먼트는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지만 입시제도와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대학 이후 새로운 도전이 있음을 깨닫게 하고 목표를 이루게 교육해야 한다. 모든 학생들이 전문 학습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받는 데는 여러 가지 제약과 한계가 있다. 그렇게 때문에 여러 주변 사람들이 학습 매니지먼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매니저는 바로 어머니들이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도록 도움을 주는 학습 매니지먼트가 되어라.
학습 매니지먼트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지 않고 학습 매니저의 도움아래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정신적, 학습적, 환경적 관리를 다하는 것을 말한다. 즉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공부방법과 시간. 계획관리, 바람직한 공부환경의 조성에 관한 상담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학습 매니지먼트는 다양한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지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동기부여이다. 동기부여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바뀌게 해 주어야 한다. 학습 매니지먼트는 공부법이나 시간관리, 공부내용을 점검하는 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조언자, 동반자적인 동기부여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학습매니지먼트에서의 정신 관리는 학생들의 학습관리에 앞서거나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공부할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할 경우에는 만족할 만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정신 관리는 크게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1. 자아개념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2. 목표설정은 학생들에게 크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도록 관리하는 것인데 목표에 따라 나아가게 하는 동기를 심어주고 지향점이 되어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돕는다. 3. 자기주도 학습은 스스로 공부의 주체가 되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수동적인 학습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며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진로탐색은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원하는 바를 알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으로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한다. 5. 동기부여는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과 해야 한다는 태도를 학습 동기라고 하는데 학습동기를 심어주기위한 과정을 학습동기부여라고 한다. 동기부여는 앞의 4가지 영역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그 영역 중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신관리 부분은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신중하게 이루어 져야 할 부분이며 전문적으로 다루어야 할 분야이다. 바람직한 정신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자세로 학습과 생활에 임하도록 해주고 그와 함께 학습에 관한 방법들을 익혀 성적 올리기에 다시 도전해 보아야 한다.
좁은 의미의 학습관리는 시간. 계획에 관한 관리와 공부법에 관한 관리로 나뉜다. 시간 관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노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계획 관리는 단기적인 계획부터 중장기의 계획에 이르기까지 계획에 따라 학습을 함으로써 짜임새 있고 방향성을 잃지 않는 학습을 가능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공부법은 공부법이라고 하기보다 공부 수칙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누구나 공부수칙대로만 하면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공부스타일을 형성해 노력할 때 성적은 오른다. 전략과 기술을 실전에서 실천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결국 공부법을 평소에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서 보면 학습관리와 정신 관리는 별도의 것으로 보이지만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학습적 준비 상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환경적 요인의 준비이다. 환경적 요건을 3가지로 분류하면 첫째, 공부방 환경을 조성하는 물리적 환경이다. 자신에게 알맞은 학습공간을 찾고 방해물(TV, 침대, 만화책, 게임, 채팅, 미니홈페이지, 휴대폰 등)을 제거해야 한다. 둘째, 학생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관리하는 신체적 환경관리이다. 스트레스 및 비만, 성장곡도에 관한 고민까지 여러 문제를 상담 관리하는 것이다. 셋째, 대인관계에 관한 사회적 환경관리이다. 청소년기에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래집단내의 유대관계에 관한 고민들(이성문제나 친구문제)등을 말한다. 환경요인의 문제는 청소년기의 특수한 문제로만 바라 볼 일은 아니며 성인들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환경적 요인들이 정상화 되도록 많은 조언이 필요하다.
학습 매니지먼트는 그 대상이 아이들이다.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니저의 믿음에 의해 성패가 좌우된다. 학생을 대하는 매니저의 자세와 마음이 진실하고 학생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학생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느낄 줄 알아야하고 스스로가 맡은 일, 스스로의 삶에 대해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학습매니저 스스로가 자신을 개조하고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려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상담을 해 줄 수 가 없다. 학습 매니저는 학생들을 향한 상담조언자이자 학습관리자이고 진단분석가이다. 제대로 된 관리가 끝난 어느 순간 사라진다 해도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된다.
학습매니지먼트가 가져다주는 학생의 변화는 크게 성적상승과 태도변화로 나눌 수 있다. 성적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는 변수는 매니저와 학생간의 유대감 형성이다. 그리고 적절한 자기 공부시간의 확보이다. 자기공부시간은 하루 평균 3~4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나 예외도 있다. 그리고 학부모의 관리태도이다. 그리고 학부모가 학습 매니지먼트에 대해 얼마나 협조적이며 학생에 대한 현명한 힌트를 주는가의 여부이다. 학생의 태도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은 성적변화의 첫째변수와 마찬가지로 매니저와 학생간의 유대감 형성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믿음과 적절한 관심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매니저가 가이드라인이 되어 중심에서서 학생을 잡아주고 학부모는 가드 레일이 되어주어 아이들이 요동 없이 순탄한 방향으로 나가도록 도와줄 때 아이들의 태도 변화로 연결 될 것이다.
공부를 하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신호는 우리내부에서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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