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론]-공지영의 소설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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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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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광주인화학교사건이 바탕이 되는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는 작년(2011년)에 영화로도 나와 모든 대한민국 국민의 이목을 끌었다. 일 년이 훌쩍 지나버린 요즈음에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다수가 ’도가니‘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인화학교 사건일 것이다.
『장애인 복지론』에서 수강생들에게 소설 ‘도가니’ 독후감 써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나는 영화로 밖에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책으로 자세히 파헤쳐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다. 사실 영화본지가 오래라 내용이 자세히 생각이 나지도 않았고, 평소 장애인 복지에 큰 관심이 있었기에 「도가니」의 내용을 자세히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책을 읽기 전에 생각했다. 내용이 아주 더럽고 추악하다는 것을, 그래서 전에 영화를 보는 동안에도 심기가 매우 언짢았던 기억이 난다. 마음속으로든 입 밖으로든 욕을 아주 많이 했던 것 같다.
인화학교를 연상시키는 이 책속의 자애학교는 사회복지법인의 사립 청각장애인학교이다. 사립이긴 하지만 사회복지법인으로 연 사십억 상당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지만 소설은 소설이니 사십억은 과장 되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렇게 정부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법인인 학교에 아이들이 이런 해괴망측한 사건에 오랜 시간 동안 시달려왔다는 사실은 정말 내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은 일이다. 교육청, 시청은 왜 이토록 무심했을까? 사회복지법인을 잘 단속하지 않은 정부기관에도 큰 책임이 있다.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이 책을 읽고 분개한 가장 큰 이유는 청각장애인 학생들의 인권을 유린하였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해자 측은 청각장애인의 장애특성을 범행과정, 재판과정에서 이용하였다. 그리고 이 범행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경멸하게 여겨지는 성폭행이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분노하였을 것이다.
이제 소설「도가니」에서 눈여겨본 부분을 정리해서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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