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론] - 감상문 -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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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론 <도가니 감상문>
이번 장애인복지론에서 “도가니” 책을 읽고 써 오라는 레포트를 내주셨는데
도가니는 영화로 더 널리 알려진 공지영 작가님의 소설이다.
이 영화는 실제를 바탕으로 만들었는데 이 소설은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인간의 선과 악, 천사 그리고 악마가 존재한다면 그 모습을 실제로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그 충격적인 사실에 대응하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주인공이 근무하러 간 무진시 자애학원에서는 비인간적인 성폭행이 계속되고 있다. 가해자는 자애학원의 교장과 그와 쌍둥이인 행정실장, 그리고 한 교사이다. 피해자는 아주 많지만 소설에서 가장 주요하게 다루는 농아, 청각장애인들은 초반에 죽은 소년의 형인 민수, 지적장애가지 가진 유리, 그리고 영특한 연두 이렇게 셋이다.
사건은 연두로부터 알려진다. 부모님이 정상인인 연두가 주인공을 통해 어머니와 연락해 그 잔인한 폭행을 알리고, 연두의 어머니가 그것을 인권운동센터에 신고한다. 인권운동센터가 그에 대해 조사하고 교육청 등에 그것을 감사해달라고 하지만 전부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며 서로에게 역할을 떠넘기기만 한다. 결국엔 센터에서는 피해자 아이들의 진술을 촬영한 영상을 방송국에 보내는 것으로 그것을 사회에 알린다.
그렇게 그들을 재판장으로 몰아가는 데는 성공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은 패배한다. 지적장애를 가진 민수의 부모님께 빌고 가난한 유리 할머니께 유리 아버지의 병원비를 대주고 유리를 대학까지 지원해주겠다고 해 합의서를 받아낸다. 그리고 돈이 많은 쌍둥이 형제들만 비싼 변호사를 선임하고 판사에게는 강남에 사무실을 약속한다. 교사는 국선 변호사를 선임해 홀로 다른 판결을 받게 된다. 돈이 모든 걸 바꿔놓은 것이다. 이게 도대체가 말이 되는 소리인가? 도가니를 읽고 나서 정말 이런 일이 실제로 그것도 하느님의 사람이라는 신자가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고 읽는 내내 분노를 억누르고 있었다.
요새 강의를 들으면서 아니 뉴스나 TV를 봐도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된다. 과연 우리가 선진국에 맞게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 질수 있는 것인가... 명색이 학교 교장, 그리고 행정실장 이라는 사람들이 저지른 죄도 믿겨지지 않게 느껴졌지만 그 상황을 관리하는 정부의 책임감 그리고 그 누구보다 피해자들을 보호해 줘야할 법까지도 그 아이들을 외면했다. 최소한 공평하게라도 봤어야했다.
과연 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억울한 자들과 약한 자들을 강한 자들에게서 보호해주기 위해 돈이나 정부의 입김을 떠나서 정말 그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판결을 내리기 위해 있는 것인데 도가니에서 보여준 공판 장면은 정 반대였다. 끝없이 거짓말이 나오고, 그 거짓말을 보호하는 거짓 증거들이 나오고, 진작 보호해야하는 건 정신적과 육체적 고통을 너무나 극심히 앓은 아이들인데 법정은 그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피의자들만을 보호했다.
과연 그 돈이 무엇이 길래 어떻게 다들 진실을 바로 앞에 두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며 그렇게 무책임하게, 이기적이게, 잔인하게 그 아이들을 내버려 둘 수 있는 것일까. 공판에서 처음에 수화통역을 하지 않아 주는 것을 보며 나는 다시 한 번 분노했다. 물론 그게 진짜로 일어났는지 안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수양딸이라는 자애라는 여자가 너무나 참혹하고도 아이들을 두 번이나 아프게 하는 거짓말을 서슴없이 법정에서 하는 것에서도 난 거의 넋을 잃었다. 변호사들과 검사들은 판사 앞에서 언쟁을 펼치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증거들을 내놓으며 어느 것이 가장 공정한가를 법정에서 따지는 것이지만, 한국의 법정은 배심원들이 없기에 정말 판사 마음대로 판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충격적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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