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여름방학 독후감 숙제 우동 한 그릇 독서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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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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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이 이야기는 12월 31을 시간적 배경 어느 우동 집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나는 처음에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제목을 보고 우동 끓이는 비법이 숨어 있을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 가슴 따뜻한 사람의 정을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담아져있었다.
문 닫을 시간의 우동 집. 문을 닫으려는 순간 초라한 행색으로 들어오는 세모자.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된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동 집 주인은 1인분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세모자를 위해 우동을 1인분하고도 반 인분을 더 삶아준다. 우동이 나오고 사이좋게 우동을 먹는 세 모자간의 대화가 들린다. 자신이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챙기는 한 소년. 나의 이익만 챙기는 나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나를 반성하게 했다. 주인은 우동을 반 인분 삶아 준 것도 모자라 그 세 모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까지 해준다. 정말 우리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그리고 다음해 12월 31일. 세모자가 다시 그 우동 집을 찾았고 작년과 같이 우동 한 그릇을 시키고 또다시 우동 1인분하고도 반 인분을 삶아서 내온다. 그리고 주인도 작년처럼 값을 지불하고 가는 세모자를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또 해준다. 정말 내가 지금까지 남을 배려 한 적이 몇 번이고 친절을 베푼 것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아니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없었다는 것을 알고 이 우동 집 주인에게 다시 한 번 이웃사랑이 뭔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12월31일 우동 집으로 들어온 세모자, 이번엔 우동 2인분을 시킨다. 주문을 받은 주인은 말없이 우동3인분을 삶아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모자의 대화내용에는 아버지가 진 빚을 두 아들 덕분에 갚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들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리고 작문을 쓰고 그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그 제목이 우동 한 그릇이다, 그 작문의 배경은 물론 이 우동 집일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에는 신문팔이를 하며 돈을 모은 것과 아버지의 사고와 빚을 지게 된 이야기 등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해 우동 집에는 세모자가 오지를 않았다. 의아스러운 우동집 주인은 세모자가 우동을 먹었던 테이블을 예약 석으로 남겨두고 세모자를 기다려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약석의 이유를 묻는 손님들에게 우동 한 그릇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아는 손님들. 수년이 흘러 다시 12월31일 늘 있던 행사로 우동집은 새해를 축하하려는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그런데 우동 집 문이 열리며 청년2명과 어느 노인이 들어왔다. 인은 만원이라며 죄송하다고 했지만 우동 시킬 때의 그 말. “저. 우동 3인분입니다만 괜찮겠죠?” 귀에 익은 목소리에 주인은 얼굴색이 변한다. 그들이 바로 수년전 그 세 모자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우동 집 주인의 말. “ 우동 3인분이요.” 그리고. 무뚝뚝한 얼굴을 눈물로 적신 주인의 말. “네! 우동 3인분!”오랜만에 읽은 책 중 가장 가슴이 찡한 책이었다. 우리 주위에도 이런 이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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