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큐라는 영화를 보면서

존큐는 자신의 심장을 떼어주고서라도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비극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로부터 소외당하는 좌절감을 안겨준다.미국은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이 영화를 보면서 무너졌다. 존큐가 가입한 직장의료보험의 계약조건에는 장기이식과 같은 종목은 보험에서 제외라는 항목을 가지고 있기에 아들의 수술엔 도움이 전혀 되지 못

존큐>는 미국 사회의 의료보험의 실태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부당한 현실에 처한 미국의 시민들을 대변하는 존큐라는 인물을 내세워서 민간의료보험의 모순된 현실을 고발하였다. 부당한 현실 앞에서 한 아버지의 선택은 비록 과격했지만 아들을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던 한 아버지의 절박함이 매우 안타까운 영화였다. 하지만 미국의료정책의 실태를 자세히 알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도 보기로 하였다.를 보면서

사례도 적지 않은 실정이라고 한다.단지 의료보장제도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의 삶을 위한 정책들은 앞으로 우리들이 끊임없이 연구해나가야 할 과제인 것임은 분명하다. 영화를 통해 미국의 경우를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도 어떠한 점을 더 보완하고 어떠한 점을 새롭게 일궈 내야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현실의 냉정함에 고개 숙이지 않고 당당해 질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보면서 그래도 미국은 선진국인데 영화 속에 의료보험제도에 문제점들을 알 수 있었다. ‘정말 돈이 없는 사람들은 치료도 받지 못하고 희망 한 번 갖지도 못하고 이렇게 포기해야하는건가’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만약에 환자 자신들의 가족이 환자였다면 상황은 달랐을텐데’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왔다. 존큐는 돈을 마련하지 못해 대기자 명단 안에 넣어달라는 요구로 인질극을 펼치게 된다. 심장전문의와 환자들이 인질로 잡혀 있었지

영화는 가족애와 더불어 사회의 각박함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돈이면 다되는 물질 만능주의. 영화 중간에 (장 이식을 받은 사람과 돈이 없어서 쫓겨나야 하는 자신의 아들)의 부분만 보더라도 물질만능 주의의 병패? 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어서 이사회를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했다. 영화 존큐 는 심장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병원을 상대로 인질극이라는 극단적인 일을 벌일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처절함을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