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큐 감상문 - 거대한 미국, 그 심장부를 건드린 감동의 인질극 세상이 외면하는 아들 세상에 맞서는 아버지 단란한 한 가정의 아버지 존 큐

존 큐를 본 나는 존큐를 보면서 나에게 새로운 삶의 느낌과 활력소를 주었다. 또한 사회구조적 시각에서 영화를 살펴보았다. 일단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아들의 심장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을 점거한 채 인질극을 벌이는 존 큐는 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미국의 국가기관과 병원을 적으로 돌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강인한 부성애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평범하고, 단란하지만 가난한 흑인 가정의 아버지 존 큐와 아내, 그리고 어린 아들 마이크가 살

미국의 의료보험이 등급에 따라 혜택이 다르며 소득이 적은 서민들은 보험을 들더라도 혜택이 적어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며, 예시로 일하는 중 3개의 손가락이 절단 되었는데 의료보험의 혜택이 적어 한 개의 손가락 접합수술의 비용 밖에 지급되지 않아 3개의 손가락 중 하나의 손가락만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미국식 의료보험에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충격을 받았다. 현재 미국은 이러한 의료보험의 세태를 파악하고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

그리고 보험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그는 또 다시 절망하게 된다. 죽어가는 아들을 버린 미국의 정책에 망연자실한 아버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아들의 수술을 진행 할 병원을 점령 하게 된다. 그가 목숨을 걸고 내건 요구사항은 아들의 이름을 심장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것 뿐 이였다. 하지만 경찰은 이러한 요구를 무시하고 인질협상 전문가를 투입하면서 존 큐의 인질극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언론

감동적이었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대두되는 의료보험 민영화 문제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존 큐’라는 주인공의 아들인 마이클이 야구 도중 쓰러져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문제는 아들이 당장 심장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그의 아버지인 존 큐는 가난한 가장이고 고급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는 아들의 이름을 심장이식 명단에라도 올려 달라고 사

한번 자각하게 해 주었다.‘존 큐’는 한 마디로 세상이 외면한 소위 가난한 계층의 가장이 비정한 세상에 맞서며 부성애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가난한 아버지, 돈이 없는 아버지는 아들이 병에 걸리자 자신의 초라함을 느낀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그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인정으로 호소한다. 하지만 사회는 초라한 자신에게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인질극이라는 무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