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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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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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를 보고
마르크스에 따르면 사회는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로 이루어졌는데 상부구조는 국가, 종교, 문화, 철학 등이고 이를 바치는 하부구조는 생산력과 생산관계로 나뉜다. 생산력은 생산수단을 의미하고 생산관계는 계급을 의미한다. 지금 사회에서뿐만이 아니라 언급하려는 영화 속에서는 자본가와 노동자간의 계급이 적합하다. ‘모던타임즈’에 나타난 노동자, 자본가, 국가의 행위를 분석해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자.
영화의 맨 첫 장면에서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시계의 모습이 뜬다. 노동자들에게 시간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묻는 것 같다. 하지만 노동자들에게 시간은 그들을 구속하는 것중의 하나로 존재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내몰려 휩씁려가는 양떼들의 모습으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비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양떼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조차 모르면서 그냥 휩쓸려가는 것이다. 노동자들의 경우도 이러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나 가치를 찾기를 포기하고 그냥 일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거의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을 보면 설명이 된다. 특히, 미쳐버린 찰리가 일을 방해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몰려들었던 노동자들은 채플린이 어쩌다 기계를 가동시키면 모두들 제자리에 가서 일을 시작한다. 강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의지가 무시되고 기계화되어버린 것이다. 채플린의 경우도 나사 비슷한 것만 보이면 미친 듯이 조이려고 달려든다. 기계가 돌아가면 무조건 작업대로 돌아가는 이들은 인간이기보다는 기계의 모습에 더 가깝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가 없는 노동자의 모습은 내몰리는 대로 향하는 양떼들의 모습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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