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과 모던타임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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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감상문>
난쏘공-모던타임즈
학교에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를 보고 비슷한 소재를 가진 난쏘공을 다시한번 읽게 되었다. 난쏘공은 낙원구 행복동에 살고있는 도시의 소외 계층 가족을 소재로 다룬 소설이다. 대공황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는 모던 타임즈는 공장에서 실직한 부랑자와 실직한 홀아버지의 딸인 소녀의 사랑이야기이다. 난쏘공에서 가족들은 답답한 지옥에서 벗어나 천국에 살고싶어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가족들의 꿈은 어느 날 재개발이란 명분으로 철거 계고장이 내려온 것으로 이 가족의 꿈은 처참히 무너져버리고 만다. 영화에서 노동자들은 속도를 끊임 없이 올리는 기계에 맞추어서 단순 노동을 반복하며 기계의 일부분처럼 살아간다. 또한 사장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 카메라로 노동자들을 감시하며 공장 파업으로 인하여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버리고 만다. 일자리를 잃은 찰리 채플린은 시위대 앞에서 깃발을 잘못들어, 공상주의자로 오인받고 감옥 생활도 하게 된다. 대공황으로 인하여 오히려 감옥 속에서 안락한 삶을 보내는 찰리 채플린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감옥에 들어가려고 한다. 철거 계고장을 받은 가족은 그들의 집을 부순 대가로 아파트 입주권을 받았다. 말만 아파트 입주권이지 소외 계층인 이 가족들이 아파트에 입주할 비용은 눈뜨고도 찾아 볼 수 없다. 어쩔수 없이 가족은 그 입주권을 어떤 한 남자에게 팔아버리고 만다. 게다가 아버지가 갑작스런 병으로 생계벌이를 하지 못하게 되자 어머니는 인쇄소에서, 영수와 영호는 학교를 그만두고 생계유지에 일조해야만했다. 영희는 아파트 입주권을 산 남자의 사무실에서 생활하고 일하면서 더욱 악착같이 살아간다. 그러나 아버지는 힘든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벽돌공장에서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난쏘공은 1970년대 산업화 속에서 삶의 근거지가 철거 위기에 놓인 도시 소외 계층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사회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화 모던 타임즈는 1930년대 미국 산업사회의 비인간화와 기계만능주의가 낳은 인간 소외현상으로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면서 발생하였던 혼란과 그 혼란 속에 희생당할 수 밖에 없었던 일반 노동자들의 현실을 풍자하고 있다. 모던 타임즈에는 감명 깊은 문구들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들이 많이 나온다. "하나도 실용적이지 않군"이라는 문구에서는 자본에 얽매여서 사람을 실용적이고 실용적이지 못하는 사람으로 구분하는 잘못된 발상을 꾸짖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잔잔한 선율의 은 감성을 자극했다. 문구와 음악 말고도 유명한 명장면들이 많다. 라는 프랑스 노래를 대풍 프랑스어를 흉내내며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들을 우스운 표정과 몸짓으로 내뱉는다. 이 영화에서 찰리 채플린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이 장면에서만 노래를 불렀다. 유성영화에 비판적이었던 찰리 채플린은 "부랑자가 말을 하는 순간 더 이상 부랑자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도 고아가 등장하고, 어김 없이 경찰들은 이 고아를 고아원으로 잡아가려고 한다. 채플린은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같이 도망쳐 나온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길을 걸어가는 소녀는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다 말하지만, 찰리 채플린은 희망을 말한다. 소설과 영화 모두 사회가 혼란한 시기에 도시 소외 계층들의 힘든 삶을 공통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모던타임즈의 감독이자 주인공인 찰리 채플린은 코믹스러우면서도 익살스런 연기를 펼쳐 더욱더 기계만능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적 의미를 표현하였다. 난쏘공과 모던타임즈 두 작품에는 상충되는 부분이 많다. 두 작품 외에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올리버 트위스트도 돈만을 추구하던 자본주의 사회에 따른 런던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올리버 트위스트의 이야기를 통해 비판하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산업화 시대의 사회 소외 계층의 삶을 무엇보다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잘사는 사람은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계속 못살아가는 소외 계층들의 비참한 삶이 지금도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2009년 1월 20일 용산구 한강로 2가에서 용산 4구역을 철거하다가 현장에 화재가 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사망하고 2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의 폭력문제, 용역직원, 안전대책, 과잉진압 여부 등에 대한 논란과 함께 검찰의 수사가 이어졌고, 이후 수사 결과, 홍보지침, 왜곡 시도 등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시대가 지나도 그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태도는 변하지 않고 힘든 삶이 계속 유지해서 내려와 소외계층들의 삶은 대를 이어 그들의 자손들에게 까지 대물림이 되고 있다.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고 나서 그 시대적 배경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닳을 수 있었으며, 지금보다도 더 고통받았을 소외 계층들의 안타까운 삶이 눈 앞에 어른거리며 세 작품 모두 한 시대의 어두운 면을 살펴볼 수 있고 잔잔한 감동을 받을수 있는 작품이다. 누구나 이 작품들을 한번쯤 본다면 소외계층의 삶의 애환을 느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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