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작가가 썼었던 개미라는 책. 정말 군대에서 재미나게 읽었었다. 그래서 베르나르의 책을 찾아서 읽었던 적도 있었다. 타나타노트, 뇌 등등 이러고 보니 얼마 읽지도 않고 생색을 내고 있는 날 보면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 드디어 주말이 되고 나는 어렵사리 나무라는 책의 첫 장을 펴기 시작했다. 책의 반을 읽을 때까지 나는 여전히 책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읽기만 했었다. 하지만 갑자기 책이 우리 인류의 삶을 비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의 주인인 것처럼 살고 있는 우리. 만물의 영장이며 모든 생명체 중에서 가장 뛰어나며 우리 말고는 다른 지식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정작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런 인간의 모습에서 어쩌면 환멸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아닌 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나란 존재는 우주의 티끌과도 같은 존재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어떠한가? 20년 조금 더된 짧은 인생이지만 내가 이 지구와 그리고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이 있든 없든 간에 그들을 괴롭히고 그들이 고통을 받는 다는 것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았던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이 책을 통해 본인만의 소설식 구조로 재밌으면서도 몰입력 있게 펼쳐나간다. 이 책은 죽고 나서도 진실을 찾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기 위해 저술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유명한 추리작가이다. 그는 아침에 자신이 꽃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병원을 가보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그들을 무례하다고 생
읽고는 정권을 두고 아귀다툼하는 정치인들이 연상되었다. 정말 그 자리에는 무슨 바이러스가 있는지 조사를 해볼 일이다.사실 이런 사실들을 알게 됨으로써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개미’를 읽는데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이 책의 필자 또한 베르나르베르베르처럼 우리 발 밑의 세계에 주목했다. 사람들은 우주를 연구하려 하지만 우주를 이해하기 전에 바로 이 지구상에 있는, 우리의 발 밑의 존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한 부분에서는 외계인이 인간의 모습을 보며 쓴 것을 상상해 놓았다. 『짝짓기를 할 시기가 되면 인간은 구애 행동에 나선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공작 같은 동물은 수컷이 현란한 빛깔을 드러내고 자기의 자랑거리를 펼쳐 보이지만, 인간의 경우에는 암컷이 그런 행동을 한다. 인간은 꼬리 깃이나 도가머리도 없고 부풀어 오르는 모이 주머니도 없으므로, 인간의 암컷은 알록달록한 천 조각을
읽고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되어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투자는 당연히 어느정도 금액이 커야 효과가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효과적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도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소비습관을 강조하고 있는데 투자를 해서 투자비용에 10~20퍼센트 수익률을 내는 것은 무척어렵지만 보편적인 소비습관을 가진 사람이 소비금액을 10퍼센트 줄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 나역시 그렇게 생
읽고 난 뒤, 이 고민한 과정 또한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서 잘 공감이 갔다.둘째, 책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성격과 가치관들이 주인공의 삶에 영향을 주고 삶의 길을 찾아주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준 부분이 내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잘 와 닿았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싱클레어는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크로머에게 괴롭힘 받을 때에도 이를 구원해준 것은 본인이 아니라 친구 데미안이었다. 방황을 겪을 때에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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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 (아래아한글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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