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JSA - 중심 소재 분석과 줄거리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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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대본창작워크샵>
중심 소재 분석과 줄거리 분석을 중심으로
좋아하는 영화의 줄거리
공동경비구역 JSA
분단의 상징적 공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격렬한 총성이 울려 퍼진다. 살인 사건이다. 그리고 남북분계선 한가운데에 이 사건의 용의자이자 총상을 입은 남한 병사 한명이 남측 군대에 의해 구조되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전투가 그다지 크지 않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중립국 감독위원회에 한국계의 소피 소령이 파견된다. 정치적인 다양한 문제들이 얽힌 이번 사태에 대해 조심한 조사를 당부하는 상관의 명령을 거스른 채, 소피 소령은 사건의 진상파악에 열의를 다한다. 남한과 북한의 주장은 상이하기 이를 데 없다. 북한군에 납치된 이수혁이라는 남한 병사가 기적적인 탈출을 하면서 발발한 상황이라는 남한 측 주장과 잠잠한 북측 초소에 갑자기 들어 닥친 남한 병사의 이유 없는 발포로 인해 북한 병사가 살해됐다는 북측의 주장은 소피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의 숫자와 살해된 북측 병사 정우진의 스케치북에 그려져 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소피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더불어 사건 당시 이수혁이 사용했던 총은 자신의 것이 아닌 동료 남성식의 것이라는 사실도 밝혀낸다. 소피가 수혁을 심문하고 있는 그 시간, 윗 층에서 조사를 받던 남성식이 유리창을 뚫고 몸을 내던진다. 남성식의 자살 시도다. 소피와 수혁은 돌발적인 상황에 경악한다.
며칠 후,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한 병사 이수혁과 북한 병사 오경필의 대질 심문이 열린다. 소피의 침착하면서도 정확한 사건 설명에 이수혁과 오경필은 긴장하고, 남성식의 자살 시도 모습을 VTR로 본 이수혁은 내적 갈등이 정점에 오른다. 사건의 무마를 위해 오경필은 이수혁을 때려 눕히고, 김정일을 부르짖는 등 오버적인 행동을 보여 심문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다.
남성식의 자살 시도로 인해 소피는 중립국 감독위원회로부터 퇴출 명령을 받는다. 스위스로 돌아가기에 앞서 소피는 이수혁과 마지막 거래를 한다. 소피의 손에 든 두장의 플로피 디스켓. 후임자에게 줄 이 디스켓은 서로 상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담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건의 정황을 어느 정도 파악한 소피는 이수혁에게 진실을 듣길 원한다. 갈등하던 수혁은 마침내 진실을 소피에게 털어놓는다.
내막은 이러했다. 군사훈련을 하던 수혁이 지뢰를 밟는다. 그러나 그곳은 북측 지역. 함께 훈련 온 동료들은 후퇴를 했고, 무전기 역시 작동하지 않는다.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된 수혁 앞에 강아지를 찾으러 온 북한 병사 우진과 경필이 나타난다. 이념의 벽을 떠나 경필은 수혁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지뢰의 파편까지 선물로 주는 친절을 베푼다. 이후 그들은 군사분계선에서 보초를 설 때와 겨울의 혹한기 훈련을 행할 때 이따금씩 마주치게 된다. 서로의 친근함이 증가하여 수혁은 북측 초소로 편지를 보내고, 또 편지를 받기도 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수혁은 마침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넌다. 힘들게 경계선을 넘은 수혁, 날이 갈수록 경계선을 넘나드는 횟수는 증가한다. 어느 새 그들(수혁, 경필, 우진)은 친해지고 서스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된다. 수혁은 자신의 후임병인 성식을 그들의 허락되지 않은 모임에 동참시키며, 이들 넷은 술을 마시고, 공기놀이를 하고, 김광석의 노래를 듣는 등 마치 동일한 이데올로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듯한 착각 속에 빠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수혁의 전역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어느 날, 이들 네 명은 마지막 파티를 가진다. 그리움과 아쉬움의 얼룩지며 감정이 고조되는 시점에 누군가 문고리를 여는 소리가 들린다. 낯선 침입자, 북측 조장 동지의 등장이 그것이다.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수혁과 북한 조장 동지, 거기에 우진까지. 우진의 총구 겨눔에 수혁과 성식은 실망하며 다시 현실의 분단적인 상황에 무릎 꿇고 만다. 경필의 끈질긴 설득. 상황은 진정되는 듯 했다. 그러나 그것도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 했다. 고요한 적막을 깨는 총소리.. 팡, 팡, 팡..... 북측 조장이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우진 역시 날아오는 총알을 막지 못하고 피를 뿜어댄다. 총소리를 신호탄으로 해서 북측 군대가 출동하고, 이에 발발해 남측 군대 역시 출동한다. 경필은 사건의 정리에 나선다. 수혁에게 해야 할 일을 일러주고, 자신에게 총을 쏘라고 지시한다. 눈물을 흘리며 당기는 방아쇠. 경필은 쓰러지고, 성식은 도망가고, 수혁 역시 분계선은 넘는다. 남한과 북한은 거침없는 총격전을 벌이고 수혁은 무사히 구출된다.
진실을 알게 된 소피는 그러나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이 혼자 마음속에 묻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돌아가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경필과 수혁을 찾는다.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필과 해후를 하고 온 소피는 수혁과 만나 경필이 전해준 지퍼 라이터를 수혁에게 건네준다. 왠지 편치 않은 얼굴을 하고 있는 수혁. 돌아가는 길에 함께 온 헌병의 총을 빼앗아 자신의 입 속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울리는 총소리..
공동경비구역 JSA, 장면분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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