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 - 독서 감상문

88만원 세대이 책을 읽기 전에 있어서 88이라는 숫자를 보면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개최한 해라고 바로 떠올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숫자는 지옥과 같은 우리나라 취업난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월 88만원에 1만원이라도 더 버는 사람들은 이 책을 보고 좋아해야 할까? 대학등록금은 300만원이 넘어가는데 한달에 88만원밖에 벌지 못한다면 이 사회가 잘못되어 한참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 나이 올해26세 이제 나

- ‘88만원 세대’를 읽고 -현재의 20대들은 선의의 경쟁도 아닌, common경쟁도 아닌 승자독식경쟁. 즉 살아남기 위해 그야말로 피 튀기는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고 있다. 세계화 및 다원화로 국제사회의 흐름이 많이 바뀜에 따라 우리 사회도 역시 그러한 흐름에 맞춰 변모해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20대들 중, 자신이 진정으로 원해서 일을 하는 20대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꿈 많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할 수 있다는 믿

세대에 대해서는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신비감 혹은 몰이해가 있는 것 같다.20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선거 때에 20대의 투표율에 대해서 한탄하는 정도? 과연 20대의 투표율을 높이는 게 선거에 유리한 건 맞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회사나 거리에서 보는 그네들에게서는 참 아무 생각없이 사는 군 이런 느낌을 가지기도 했다.88만원 세대라는 책이 나왔을 때 읽어 보진 않았지만 뜨끔하는 게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세대일 지도

독서 감상문을 쓰는 데는 메모해 둔 내용이 큰 도움을 준다.먼저 이책에서 말하는 88만원 세대라는 뜻은? - 지금의 20대는 상위 5% 정도만이 한전과 삼성전자 그리고 5급 사무관 같은 ‘단단한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는 이미 인구의 800만을 넘어선 비정규직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하면 88만원 정도가 된다. 세전 소득이다. 88만원에서 119만원 사이를 평생 받게 될 것이다. 그데 이 ‘88만원

현실은 지독하기에 나는 함부로 꿈을 꾸지 않는다.- ‘88만원 세대’를 읽고 -‘88만원 세대’, 감히 누가 우리를 88만원 세대라고 부르는가? 그 옛날 우리가 꿈꾸던 시절만 해도 우리가 88만원의 임금을 받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일꾼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꿈꾸던 의사, 변호사 등의 고수입 직업은 이제 우리 현실 속에서 피 터지는 노력과 경쟁에서 이긴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되어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