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88만원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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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를 읽고..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는, 현실이지만 진실이라 믿고 싶지 않은, 20대가 살아가는 현실과 그들의 미래에 대한 아프고, 가슴쓰린 글이다. 이 글은 88만원세의 일원으로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고 있던 나에게 현 상황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
나는 얼마 전까지 수능의 늪에서 오로지 대학진학만을 목표로 살벌한 경쟁을 했다. 학벌이 높은 대학이 좋은 일자리,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주는 것이라고 여겨 모두들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이다. 나 역시 수능이라는 통과의례를 거쳤고, 앞으로 더 이상 힘든 과정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더군다나 이태백, 이구백(20대의 90%가 백수) 등의 20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들은 갓 20대로 접어든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이 책은 내가 살고 있는, 나에게 직접적으로 당면한 심각한 한국 사회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여주었다. 취업을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고, 토익·토플, 각종 자격증을 가지고서도 취업에 성공할 확률은 낮다. 나는 20대의 틈에 끼어 청춘의 낭만을 느낄 겨를도 없이 또 다시 취업이라는 늪에 빠져들어야 하는 것이다. 20대의 상위 5%만이 공기업, 고위공무원이 될 수 있고 나머지는 월평균 88~119만원의 급여를 받는 비정규직 삶을 살아야 하는 절망적 시대가 다가 온 것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20대들은 그 5%안에 들기 위해 발버둥 칠 것이다. 이것은 무한경쟁사회가 바로 내 눈앞에 펼쳐져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히 안정한 직장, 높은 임금만을 원했던 어리석은 나는 과연 이러한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동안 나는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무엇이 문제이며, 무엇을 해야 할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시대에 20대로 살아가야하는 나를 탓할 수밖에 없다. 과감히 토플책을 덮고 우리만의 바리게이트와 짱돌을 들기에는 너무 짜여 진 틀로 살아온 내가 바로 88만원세대이기 때문이다.
나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금 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직 우린 넘어져도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패기가 넘치는 이팔청춘이다. 다음 세대에게 이 현실을 답습하지 않도록 우리가 구조를 바꿔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가까운 미래에는 188만원, 아니 2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
88만원 세대와 386세대 유신 세대들이 서로를 배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한 이해와 상호 교류가 그 대안이지 않을까 한다. 그들이 낮은 소득에 독립적이지 못하고 소비 지향적이며 눈만 높은 20대라고 한심하게 여기지 않고, 우리 20 대 또한 윗세대들을 88만원세대를 만들었다 원망만할 것이 아니라 서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책임을 통감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사회는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이며, 나 혼자 잘살면 되는 게 아니라 너도 잘살고 우리도 잘사는 것이다. 조금은 넓은 눈으로 멀리 보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과 희망고문이 아닌 진정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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