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여름방학 독후감 숙제 괭이부리말 아이들 독서감상문 - 괭이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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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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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이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어떤 마을의 아이들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생극 아이들인 것처럼 말이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 책은 책꽂이에 있었지만 읽어보지는 않아서 그냥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어보기 전에는 그냥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이야기만 나올 것이라고 추측했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슬픈 이야기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괭이부리말에 대해 소개를 했다. 괭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가난한 빈민촌이라고 한다. 원래 괭이부리말 자리는 땅보다 갯벌이 더 많은 바닷가다. 그 바닷가에 조그만 섬 하나가 있는데 그 섬 이름이 고양이 섬이다. 고양이 섬은 호랑이까지 살 만큼 숲이 우거져 있다고 한다. 숲이 얼마나 우거져 있길래 호랑이까지 산다고 표현 한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괭이부리말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소단원이 ‘유도아저씨 영호’라는 단원이다. 영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 읽으면서 영호라는 이름이 많이 들어본 것 같고 친숙했다. 우리 학교에서도 김영호 선생님이 계시고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도 영호가 등장하고 오발탄에도 영호가 등장한다. 이렇게 많이 등장 하는것 보니 영호는 흔한 이름은 흔한 이름인가 보다. 영호는 어머니와 산다.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혼자 남은 어머니도 많이 아프시고 가정 형편도 많이 어렵다. 어머니는 많이 아프셔서 자주 몸을 뒤틀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곤 고통이 조금 줄어 들으면 영호를 붙잡고 예전 이야기를 해주시곤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13년전의 이야기를 말이다. 그러던 영호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 하게 된다. 영호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 하셔서 치료나 제대로 받으셨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요즘에도 돈이 없으면 치료를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깐 말이다. 그렇게 병원 퇴원후 영호의 어머니는 한 달 정도 생활하시다가 돌아가셨다. 그때 영호는 얼마나 슬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 같아도 많이 슬펐을 것 같다. 영호의 꿈은 어머니를 편히 모시는 것이었다. 이런 소원을 가지고 성실히 생활 하고 있었을 텐데, 어머니가 돌아 가셔서 꿈도 없어진 것 같아 참 아쉽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과연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잘 해드렸나’하는 생각을 해봤다. 평소에 짜증도 많이 내고 그랬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걸 반성하고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다. 다시 이 책을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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