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영자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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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마케터
경영분야는 현실을 다룬다. 제품에 집중한다. 소비자의 모든 말을 들으려 한다.
마케팅 분야는 인식을 다룬다. 브랜드에 집중한다. 단 한마디를 가지려 한다.
이것들을 이 책 소제목들이다. 경영분야와 마케팅 분야의 사람들의 생각 차이를 설명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공감 가는 부분을 꼽아 보았다. 현실을 바꾸는 것은 간단하지만 인식을 바꾸기는 어렵다. 한번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인식은 쉽게 빠져 나가질 못한다. 아주 큰 충격을 주지 않는 한 사람들은 쉽게 바꾸려 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예로 들어 월마트를 생각해보면 월마트 경영진들은 싸구려 물건이나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고가패션을 들여오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맨해튼 패션가에 점포를 내고 뉴욕에서 패션쇼를 여는가 하면 몇십 페이지의 광고를 내보았지만 결과는 실패작이었다. 또한 회사 로고까지 바꾸려고 했지만 월마트에 대한 기존인식은 바뀌질 않았다.
월마트는 그냥 월마트 인 것이다. 월마트가 처음에 내세웠다 언제든지 싼값에 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크게 와 닿았고 월마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것이다. 그리고 그런 문구로 워낙 널리 알려져 있는 월마트라 쉽게 바꾸기는 힘들 것이다. 월마트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기 때문이다. 일제차가 미제차보다 좋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비록 그 사람이 미제차를 타본 경험이 없더라도 이런 인식이 자리 잡힌다는 것이다. 한편 이런 월마트 고가 패션의 실패는 경영분야의 마케팅 센스가 부족한 것에서 오는 것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영분야의 사람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더 싼 가격에 팔면 마케팅 싸움에서 이긴다고 말할 때 마케팅 분야의 사람들은 어떻게 우리 브랜드의 소비자들의 인식을 이용해 판매를 늘릴까 라는 고민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경영과 마케팅 분야의 생각 차이가 나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인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좌뇌형 경영자들도 이해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브랜드 좋은 제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차를 사는 사람들은 차를 살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일까? 차의 품질? 성능? 속도? 등급? 아니다. 차를 선택할 때 차에 대한 이미지 생각들을 비교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 한다. 사람들은 제품을 살 때 모든 제품의 품질을 직접 써보지 않는 한 쉽게 비교 해 볼 수 가 없다. 사전 지식이 없는 제품을 고를 때는 특히 더 그렇다. 굳이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그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브랜드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마케터들은 이 품질보다는 브랜드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흔히 브랜드마케팅 브랜드 관리라고 부르는 것을 볼수 있다. 이 브랜드 마케팅이란 잠재적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의미이다. 브랜드 자체는 그 기업이 소비자에게 전달 해주고픈 메시지를 담고 있고 그것을 또한 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브랜드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최근에는 브랜드마케터라는 새로운 직종의 직업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문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해 주는 직업이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격과 품질에서 브랜드라는 무형자산으로 이전되고 있는 21세기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무형자산으로서의 브랜드 자산을 제대로 육성하고 강력한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략적 브랜드관리가 더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코카콜라를 예로 들어보면 코카콜라는 펩시보다 왜 더 많이 팔리는 가 맛에서나 품질에서나 시음행사를 하면 펩시가 맛이 더 좋다. 하지만 코카콜라를 더 많이 선호한다. 코카콜라는 최초의 콜라라고 사람들이 느끼고 그것이 진짜 콜라의 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원조이고 유서 깊은 코카콜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곧 그렇게 만들었다. 코카콜라는 브랜드 관리를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잘 해 나왔으며 그 처음의 코카콜라가 말해주고 싶어 했던 것을 잘 살려 지금까지 사랑받는 청량음료로 남아있다. 또한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버거킹의 햄버거 어느 것이 더 맛있는가? 어떤 카테고리 안에 있는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비슷해지고 품질에서는 그렇게 차이를 보이지 못한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을 비교했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맥도날드를 선택할 것이다. 왜 그런가. 패스트푸드 하면 맥도날드 !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 떄문이다. 그만큼 맥도날드 브랜드이미지 관리를 꾸준히 잘 해왔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 컨셉이 그 브랜드의 인상을 강화 시켰고 오래 동안 기억에 남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수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볼때는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정말 중요하다.
한편 마케팅 프로그램의 밑바탕이라고 할수 있는 "브랜드 이름"도 중요하다. 소비자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는 그럼 감각적이고 개성있고 뚜렷한이름 그에 더해 소비자가 감동을 받게 하는 그런 브랜드 이름이라면 시작이 성공의 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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