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꿈 오름제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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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꿈 오름제 소감문
<축제 준비>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우리는 점심시간에 틈틈이 만나 대략적인 계획을 짰다. 각자 축제날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어떤 재료와 역할이 필요한 지, 우리가 사전에 준비해야 될 자료에는 무엇이 있는지, 반을 꾸미기 위해 들여야 하는 돈이 얼마인지 등등을 의논했다.(사실, ‘누리 주막’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민속적인 음식을 만들고 싶었으나, 불을 쓰게 된다는 위험부담이 커서 중지되었다. 작년 축제 때 불이 났던 사고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학교의 방침인 것처럼 보였다.) 그 결과 우리는 다문화 가정을 테마로 한‘누리 꼬치’라는 이름의 분식점을 운영하기로 했다. 내심 불안했다. 이것도 불을 쓰는 것은 아닌지, 재료를 사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디까지가 그 기준인지 헷갈리기도 했다. 어쨌든, 난 다른 아이들에게 우리 동아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축제 하루 전 날인 화요일에는 우선, 1-6반으로 모여, 여기저기 널려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바닥과 창틀 칠판 사이를 쓸고 닦았다.(음식물을 취급하다보니, 위생상태에 신경을 썼다.) 각자 조사해온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문제점, 실태, 개선 방안 등등을 벽보로 만들어 사물함에 붙였다. 스크린에 어떤 영상을 틀어야 할 지 정하고, 이 반을 나가기 전에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묻는 게시물도 잊지 않았다. 자리를 배치하고, 각자의 역할도 정해서 다음 날의 진행 방향과 순서를 논의했다. 내가 맡은 역할은 아이들에게 나초를 나누어주는 것이었다. 사람이 많이 들어오면 다리가 불편한 내가 다칠 것을 염려한 부장언니의 배려였다.(날 배려해준 모든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그렇게 내일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고, 뿌듯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다.
<축제 당일>
드디어 축제날이 밝았다. 아침 일찍 학교는 분주하다. 각자 맡은 일을 점검하고, 준비에 모자람이 없는지 살핀다. 우리 동아리는 다문화 가정을 테마로 분식 식당을 차렸다. 마침내, 9시가 되자 문 밖에서 기다리던 손님들이 1-6반으로 몰려들었다. 나초와 떡꼬치는 그야말로 인기 만점! 반 안으로 들어오면 여러 가지 다문화 관련 피켓들이 사물함에 벽보로 붙어 있고, 한쪽에는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이 마련되었다. 일렬로 배열된 책상에는 각각의 분식 메뉴가 붙어 있고, 반을 쭉 돌다보면 맨 앞에는 다문화 가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영상이 스크린으로 재생되고 있었다. 이것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해 알리는 준비는 모두 끝났다.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소리와 지글지글 차르르! 하는 기름에 떡꼬치가 들어가는 소리 모두 그 현장이 얼마나 활기찼는지를 말해주었다.
그런데 그 후 염려했던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어떤 선생님이 들어오셔서는 이걸 당장 그만 두라고 소리치셨다. 마침 재료도 바닥 난 생태고, 다들 화들짝 놀라서 분식점 운영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한 바탕의 난리가 난 것이다. 우리 동아리를 책임지는 선생님은 그 결정을 학교에서 수락했기에 별 무리 없이 진행했다는 입장이었고, 그 선생님은 원래 학교에서 정한 방침에 어긋난다는 입장이었다. 도대체 어떤 입장이 맞는 걸까? 사실 우리는 학교에서 쓰지 말라던 불은 쓰지 않았다. 단지 그걸 대체할 수 있는 전기 제품을 썼을 뿐이었다. 그것은 화제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선생님은 교장 선생님께 알리겠다고 하셨다. 그러자 일이 크게 되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며칠 간을 모여 회의하고, 준비한 활동들이 모두 헛 것이 되는 것은 아닐 지 불안했다. 하지만 다행히 학교 측에서 결재 내역을 자세히 검토하지 않고 승인한 과실을 인정하였는지 더 이상 그 문제에 대해 일이 커지지 않았다. 천만 다행이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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