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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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책이름 :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저 자 : 정 형
출판사 : 다락원
어렸을 때부터 세계 각각의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각국의 친구를 사귀는 것이 꿈이었다. 특히나 일본은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많은 교류가 있어서 더 관심이 갔다. 학년이 올라가고 일본만화나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일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 일본만화나 드라마를 보면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종종 나왔기 때문에 더 궁금했다. 우리나라와 가깝게 있으면서도 어떻게 다른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했고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했다. 일어일문과에 들어오면서 일본에 대한 궁금증은 더 높아졌고 일본문학수업이나 일본어 수업을 들으면서 ‘일본에 대해 알아야겠다.’ 라는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 이 책이다. 한 나라와 그 나라의 사람들을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의 풍토는 물론이고 종교나 정치 경제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글 중간에 사진과 같이 설명이 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특히 관심이 있던 부분은 일본의 문화면이었다. 문화면에서는 종교, 음식, 성, 의복, 주거문화에 대해 서술되어있다. 일본사람들은 일본 고유의 자연종교인 신도를 믿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는 불교와 크리스트교의 신자들이 거의 차지하고 있는데 일본은 일본의 토착종교의 신도의 신자가 많다. 여기서 또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을 볼 수 있었다. 일본은 각 지역마다 신사가 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거나 결혼식을 하거나 하면 꼭 신사에 가서 알리거나 신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새해 벽두에 신사를 찾아가서 새해 소망을 비는 것을 보니 신도는 일본의 또 하나의 다른 모습의 천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정신적으로나 일본인의 몸에 밴 습관이나 행동을 보면 신도는 일본사람들에게 신이라 칭해진 천황과 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고등학생일 때 학교 일본어선생님께서 일본친구 분을 학교에서 소개하신 적이 있었다. 그 때 그 일본친구 분은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오셨다. 정말 예뻤다. 우리나라의 한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유창하진 않지만 그 분에게 기모노냐고 물어봤는데 ‘유카타’ 라고 하셨다. 그 당시에는 자세히 알지 못해서 기모노와 유카타를 구분도 못했던 게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아갔다. 대부분 사람들이 일본의 성문화에 대해 문란하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에 반해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의 성문화를 표리부동한 이중성이라고 특징을 짓는다고 한다. 이의 차이점은 종교에서 비롯된 거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폐쇄적인 성의식을 가지고 있는 유교의 영향이고 일본은 자유분방한 성을 중시하는 신도와 불교의 영향으로 개방적인 성의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현재의 일본사회에서 성의식이 개방적이라고만 할 수도 없다. 개방적이 였던 젊은이가 나이를 먹으면서 보수적이게 된 것이다. 일본에서 동성애는 우리나라만큼 보수적이지 않다. 그 점에 대해 정말 놀랐다. 막부시대 당시 무사가 무도를 숭상하고 여성을 멀리하면서 남색이 나타났다 라고도 한다. 그 뒤로 일본의 음식문화나 주거 환경을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의 문화와 다른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가 얼마나 일본에 대해 무지했는지 알게 되었다. 그냥 일본만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을 좀 안다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이 책을 통해서 더욱 더 일본에 다가간 느낌이고 이제는 내가 직접 일본에 가서 그 문화를 느껴 보고 싶다.
전에는 마음 한 구석 속에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 여태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과거서부터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에 위안부나 징용 징병 등으로 우리는 일본과 아직 청산해야할 문제가 남아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동안 한일 양국 사이에 역사 교과서 기술문제, 과거사 청산문제, 독도문제로 인한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양국이 과거사는 있는 그대로 직시하면서 동시에 일본과의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다. 그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일본의 명암을 다 아는 것이 라고 했다. 맞다 우리는 과거서부터 우리의 땅을 빼앗은 나쁜 일본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일본을 바로 앎으로써 우리의 과거도 재인식하고 과거사를 뛰어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렇듯 일본을 차근차근 알아나가는 것이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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