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마케팅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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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마케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건강상담심리 교수님이 권장해주신 여성마케팅, 설득의 심리학, 대화의 기술 중 가장 눈에 들어와 선택했던 책이다. 고등학교 때 유통과를 전공한 나는 평소 유통, 마케팅에 흥미와 관심이 많았고 간호과에 들어온 이상 마케팅이란 더 이상 연관성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교수님의 말씀대로 의료도 하나의 마케팅에 접목 시킬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을 하며 마케팅에 대한 나의 흥미를 충족시켜 주기에 적합한 책일것이란 판단에 여성마케팅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왜 여성들을 타깃으로 잡고, 왜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춰야하는지, 그것이 마케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서술되어있고, 남성과 여성을 비교해서 나타나있다. 마케팅 즉 여성을 위해, 여성을 위한, 여성에게 맞는 과 같은 내용이 전반적이나 그 속에는 여성의 심리를 아주 잘 풀어 놓은 여성 심리책이다.
여자를 알아야 성공한다. 왜 여자에게 주목하는가? 현재 사회에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매 결정권을 쥐고 주도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여자이기 때문이다. 일상에 필요한 생필품에서부터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구매가 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과거, 남자가 바깥에서 사회생활을 하면 여자는 집안에서 살림하고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했다. 대부분의 남편이 경제권을 쥐고 있었다.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을 구입하는 것은 남편의 몫이었으며 많은 기업들은 경제권을 쥔 남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만들었고, 남자 취향의 광고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 진출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현대 여성은 당당한 경제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엄마의 소비성향이 가족 구성원들 전체의 소비습관 형성과 구매결정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미래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 사회는 ‘여성마케팅’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아야한다.
게다가 여성은 물건을 혼자 사지 않는다. 반드시 동반 소비를 유발한다. 여성 소비자들은 남성에 비해 보다 월등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자는 친구와 함께 수다 떨며 쇼핑하기를 좋아하고, 수다 중에 형성된 ‘입소문’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유포시키는 것이 제품 홍보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의 몇 가지 사항만을 보더라도 이제는 여성고객을 위한 마케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소문마케팅의 놀라운 파워. 여성은 자기 친구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브랜드를 추천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3배나 높다. 또한 자신이 산 제품에 대해 상대에게 꼭 확인 받는 습관이 있다. 좋은 물건을 샀으면 혼자서 만족하지 않고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꼭 자랑을 한다. 여자들은 경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남자들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경험한 자신의 감정 상태를 실감나게 전달한다. 그저 좋다 나쁘다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전달받는 사람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확신을 가지고 그것에 따르게 되어있다.
오감이 충족되어야 여자는 지갑을 연다. 여자들의 멀티플레이어적인 감성은 물건을 사면서 판매사의 얼굴표정도 읽고, 매장 청소 상태도 보고, 결제할 때 사용하는 볼펜이 싸구려 펜인지 좋은 펜인지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것이 총체적으로 만족스러워야 비로소 여성은 소비의 포만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여성 고객을 상대하는 업체라면 제품은 물론 다른 부분까지도 최선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가장 쉬운 예로 미용실과 이발소를 들 수 있다. 이발소가 남성 고객들을 미용실에 내어주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대체로 까다롭지도 않고 원하는 것이 다양하지도 않은 남성 고객들 위주로 영업을 하다 보니 서비스에 발전이 없었던 것이다. 이발소는 ‘머리를 자르는 곳’이란 기초적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반면 미용실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고객은 여왕 대접을 받고, 인체공학적인 의자에 누워 편안하게 마사지와 안마까지 받고, 파마를 하는 동안 잡지를 보거나 맛있는 커피와 과자를 먹으며 편안히 쉬다가 오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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