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스등 Gaglight 1944 를 보고나서 가스등 감상평 가스등 영화 감상문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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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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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스등(Gaglight, 1944)를 보고나서
- 기본적인 영화감상평
영화 가스등(Gaslight)은 1944년대 작품인 흑백영화이다. 찰리채플린의 무성,흑백영화를 보고 엄청 지루해했던적이 있었는데, 가스등은 다행히 무성영화는 아니었다. 영화에 대한 기본정보를 접하고 감상하기 위해서 포털 사이트에서 가스등을 쳐보았더니 잉글리드 버그만, 샤를르 보와이어가 나온 영화라고 했다. 음.. 대다수의 감상평들이 잉글리드 버그만의 연기를 극찬했고, 로빈 스턴의 “가스등 이펙트”라는 책을 소개했기에 이를 염두해두고,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했다. 여주인공인 폴라(잉글리드 버그만)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당대 최고 오페라 가수인 이모밑에서 자랐다. 이 영화는 폴라의 이모가 살해당하고, 폴라가 이모의 친구집으로 이사를 가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태리로 이사가서 이모의 친구에게서 노래를 배우지만 곧 폴라는 피아노교습을 하던 그레고리(샤를르 보와이어)와 사랑에 빠지고, 그레고리가 원하는 대로 원래 이모와 살던 집인 쏜튼광장가의 9번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모의 짐을 정리하던 중 폴라가 한 장의 편지를 찾게 되면서, 그레고리는 조금씩 다른 모습을 폴라에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레고리는 밤마다 외출하며, 평소에는 폴라에게는 폴라자신이 정신병이 있다고 믿게끔 사건들을 조작한다. 폴라는 스스로가 미쳤다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폴라의 이모의 팬이었던 브라이언 경위는 폴라의 이상한 행동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폴라 이모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어헤쳐나간다. 결국 브라이언 경위는 모든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게 되고, 밤마다 사라지는 그레고리가 사실은 9번가의 제일 위층에서 폴라이모의 보석을 찾고 있었다는 것을 밝혀내며, 그를 살인범으로 체포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생산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교수님의 말씀대로 영화를 보는내내 생산수단 - 생산력 - 생산관계를 생각하려 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영화의 내용이 대충 산업혁명시대의 노동자와 고용주의 관계에 관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 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보다보니 미스테리, 스릴러, 추리 영화가 아닌가? 영화가 의외로 재미있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 볼만큼 만만한 영화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영화에 집중하고 나중에 생각하자라는 생각으로 감상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레고리에게 분노를 느꼈고, 폴라에게 답답함을 느꼈다. 하지만 끝에가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폴라의 행동은 어느 정도 그동안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역시나 배우들의 명연기가 있기에, 이렇게 답답하고, 분노를 느끼게 하는 영화도 재미있게 끝까지 볼 수 있는 거 같다.
-이 영화가 경제와...?!
위까지가 기본적인 영화 리뷰이고... 이제는 이 영화에서 최대한 경제적의미를 뽑아내보도록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이 영화에서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레고리의 집안형편이라던가 하는 사항이 잘 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에 그레고리가 가난한 형편이었었다는 설정이었다면, 그래서 돈이 있는 그녀들(폴라와 그 이모)에게 접근했다는 식으로 그렇게 논의를 펼쳐나가면서 가진 자와 못가진자 사이의 소유, 비소유의 관계로 몰고 나갈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경제학적의미를 뽑아내려면 못할 거 없다. 생활의 모든 것이 경제와 관련되어있으니까! 그런데 특히나 생산수단 - 생산력 - 생산관계를 통해 의미를 찾아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가 바뀌자 조금 어려워졌다. 그래도 자신 있게 한번 생산수단 - 생산력 - 생산관계의 도표로 이 영화를 분석해보도록 하자.
○생산수단
“그레고리”의 생산수단은 폭력과 사기. +@(피아피스트)
영화에서 나오듯이 그레고리는 폴라의 이모에게서 보석을 가지기 위해 폭력을 써서 살인을 한다. 그러고도 보석을 얻지 못하자 이미 결혼을 한 채로 폴라에게 접근하여 보석을 찾았다. 그리고 영화초반에 나왔던 피아노를 쳐주고 돈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실 폴라와 결혼하고부터는 무직이며, 실상 그전에도 별 볼일 없는 피아니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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