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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드라마, 뮤지컬, 영화 명성황후로 인해서 우리는 을미사변이라는 사건에 대하여 많은 내용을 알고 있다. 파렴치한 일제의 간교아래 조선이라는 우리의 역사 속의 나라의 국모인 명성황후가 시해 되어지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소설인 이 작품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인 을미사변이 있은 후에 100여년 이 지난 뒤인 일본의 황태자비를 한국인이 납치하는 그런 내용의 소설이다.이 소설의 납치범인 인후와 선규는 황태자비를 납치하고 아무도 모르게

황태자비 납치사건지은이: 김진명출판사: 새움김진명의 소설은 늘 나에게 진실과 허구사이를 헤매이게 한다. 역사에 살을 붙여 조금의 화장을 시켰을 뿐인데 늘 책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혼자 광분하기도 한다. 그 맛에 김진명의 책을 보고 또 보고 영화가 나오면 또 본다. 에 이어지는 기대감을 가지고 순전히 제목만 보고 구매했었다. 가부키 극장에서 일본의 황태자비가 납치되었다. 너무나 깔끔한 솜씨. 황태자비 마사코의 선배이

김진명. 황태자비납치사건이 책의 첫 장을 조금은 설레는 맘으로 펼쳤을 때 나는 이 책 또한 잠깐의 재미를 채우기 위한 단순한 문학소설들 중의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의 것을 말했고 나는 아직도 이 글을 잊을 수가 없다. 이 제목에서 언급하는 황태자비는 우리나라의 황태자비가 아닌 일본의 황태자비를 칭하는 것이며, 그 황태자비를 납치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 2명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황태자비를 납치했다는 걸 처음 알

황태자비 납치사건 이라는 책이 들어왔다. 명성황후시해와 황태자비의 납치사건, 그리고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진실!!무엇보다도 내 눈을 잡아끄는 제목이었다. 난 이 책에서 나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무엇인가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 은연중에 믿으며 난 책장을 넘겼다. 책에 빠져들수록 난 더 목말라 갔다. 우리나라에 인호와 같은 사람이 왜 없는지 안타까워 견딜 수가 없었다. 다소 적극적인 듯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

사건이 오버랩 되면서 내 마음도 먹먹해졌다. 명량해전도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났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아들의 죽음을 듣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상상을 못 할 것 같다. 안 그래도 세월호 사건이 터진 이후 자녀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팽목항에서 우는 부모님들의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 같이 울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 슬픈 감정이 복받쳤다. 물론 이순신의 아들은 진도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아산에서 왜군에게 칼 맞아 죽었다고 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