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여자, 정혜 - 사랑, 할 수 있다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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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 할 수 있다는 희망...’
● 개요 ●
1.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2. 여자,정혜 이야기
3. 여자,정혜에 대해서
4. (인물) 정혜씨?
5. (플롯구성) 그녀가 ‘정혜’로 불리기까지
6. (주제) 마음속에 바람이 분다.
7. 카메라의 흔들림
8. (정리)
-1) 두 번보면 오히려 지루하지 않은 일상
-2) 로맨스, 여자,정혜?
1.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영화를 보러 갔을 때, 누군가 내게 화려한 액션이나 혹은 지구 구하기가 목표인 장르를 제안하면 난 당황하곤 한다. 그들은 영화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 싶은 스펙터클함과 액션에 열심히 환호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그 흥미진진하다는 두 시간이 오직 괴로울 뿐이다. 전혀 호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람소리 나는 꾸며진 듯한 완벽한 액션보다 일상에서의 머리잡고 싸우는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 영화를 볼 때만은 제 3자이고 싶기도 하다. 마냥 앉아서 남의 얘기를 들여다보는 그런 3자 말이다. 그런 점에서 드라마는 일상을 크게 벗어나지도, 손에 땀이 나도록 웅장하거나 심각하지도 않다. 무난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지 모르겠다. 그것은 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안에서 나를 찾기도 쉽다. 그래서 마냥 울 수 있고, 웃을 수도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래서 영화로서 별로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저 남의 얘기를 편안하게 들어주는 관객이고 싶을 뿐이다. 그렇게 평범한 나란 사람에겐 평범한 일상의 사건이 즐거운 것이다.
여자,정혜는 처음 영화 제목을 들었을 때부터 왠지 모를 끌림이 있었다. 여자... 같은 여자로서 그건 또 무슨 여자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그저 사소한 관심이 생기는 것이다. 드라마의 아기자기함이 좋다. 거기서는 범인이 누군지 복잡하게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된다. 지구를 구하는 영웅보다 지금 내 옆에 있는 것 같은 그 흔한 이 여자, 이 남자의 이야기가 내 눈과 귀를 자극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드라마는 사이언스픽션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내 삶의 작은 환상과 꿈을 안고 영화관을 나서게도 한다. 특히 ‘사랑, 할 수 있다는 희망...’ 이란 멘트를 보았을 때는 또 사랑인가 싶을 만큼의 진부함도 물론 있었지만 우울해 보이는 말 없는 여자의 일상이 궁금해졌다. 이렇게 나는 날카로운 추리보다도 그저 아무 것 아닌 남의 얘기에 호기심이 많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관심을 실천으로 옮겨보았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한 사람, 정혜란 여자의 얘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번 영화를 보러가는 이유 중 하나, 그것은 꼭 남의 얘기는 아니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 안에서 나는 나의 모습을 찾으며, 때론 지나치게 몰입하고, 때론 너무나 철저하게 담담하기도 하다. 너무 현실감이 느껴지면 그것은 다소 지루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너무 나의 일상과 같아서 그 자체가 낯설어지는 영화가 있는데, 여자,정혜가 그런 영화 중 하나인 듯 하다. 하지만 졸지 않고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 정혜의 이야기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이고, 나보다 담대한 여 주인공이 있고, 역시 사랑하고픈 남자가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여자,정혜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여자,정혜는 뚜렷하게 이렇다할 사건은 없지만 삶 자체를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얘기는 그렇게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것만은 아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여자, 이 여자가 왜 이러나 하는 궁금함, 그리고 그저 여자란 대명사에서 오는 친근함이 나로 하여금 이 영화를 선택하게 했다.
2. 여자,정혜 이야기 - 여자,정혜 시놉시스
● 우편 취급소와 TV홈쇼핑 그리고 고양이 … 일상
자신의 일만큼이나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편취급소 여직원 정혜...
직장에서 멀지 않은 그녀의 작은 집엔 TV 홈쇼핑으로 사들인 물건들, 아파트 화단에서 주워온 어린 고양이가 그녀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녀만의 작은 세상이 된다.
아무도 그녀를 찾지 않을 것 같은, 실제로 아무도 찾지 않는, 일요일 오후….
고양이와 발장난하며 베란다 너머로 들려오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듣는 시간이, 정혜는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일생에서 요즘이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 초여름 때 이른 소나기 …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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