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종교, 젠더, 그리고 성 호기심으로 읽게 된 종교, 젠더, 그리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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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젠더, 그리고 성
호기심으로 읽게 된 종교, 젠더, 그리고 성.......
교양필수라는 이유로 억지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게 된 나는 교수님의 수업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친가, 외가 쪽 전부다가 절실한 기독교인이다. 기독교 출신인 우리 가족에서 태어난 나는 어릴 적 부모님이 매주 교회에 따라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강제가 되었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로 교회에 가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 수업을 듣게 되면서 교수님의 수업내용이 너무나도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어서 집중하면서 듣게 되었다.
종교, 젠더, 그리고 성이라는 단원을 선택한 이유는 호기심이 큰 이유가 되었다. 과거 고대인들의 성에 대한 역사 및 교수님의 질문이 창피하지만 호기심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고대인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성을 부여하였다. 과거의 서양문명만이 아닌 과거의 우리나라도 이러한 관습으로 영향력이 남아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만 해도 남성들이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우월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단지 남자가 여자보다 힘이 우월해서 우월하다고 표현한 것일까? 서양이나 우리나라나 과거의 월등함을 힘으로 표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질과 형상의 원리에 의해 세계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한 플라톤은 형상이 물질에 비해 우월하다는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의 이론을 수용했다. 나는 이 말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 할 수 없었다. 물질이 없으면 형상을 나타 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와 정자 속에 있는 영혼의 단원을 읽고 나서 고대인들은 왜 남성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 할 수 있었다. 남성에게서 영혼이 만들어지기 때문이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성교에 대한 해부학적 그림을 보고 사상이라는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척추에서 음경으로 연결되는 관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가 지은 원죄가 성행위로 발생하는 정액의 이동을 통해 후손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는 부분에서 이 때부터 노예가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자위는 죄일까?’ 라는 질문으로 고대인들이 중죄라고 했던 이유도 알 수 있었다. 정자는 곧 영혼인데 자위를 통해 낭비를 해서는 안된다 라고 알 수 있었다. 수음(onanism)이라는 말은 오난은 형이 죽자 당시 관습에 따라 미망인이 된 형수에게 씨를 주어 아이를 가지게 하라는 아버지의 명을 받았다 라는 말이다. 이러한 관습은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형이 죽어 동생이 형수에게 씨를 준다는 말은 영혼이 바뀐다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도 곧 주님의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닐까?
베이컨의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은 여성적인 자연을 남성적인 지식의 원리가 통제하고 통치해야 한다는 남성우월주의의 표현이라고 한다. 베이컨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조사를 해보니 자연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쌓았을 때 인간은 비로소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 지식을 지닌 자는 자신을 낮추고 복종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베이컨은 남성은 여성을 지배를 합법화하는 도구로 역할 한다고 하였다. 지식을 지닌 자가 여성에게는 자신을 낮추지 않고 욕구에 사로 잡혀 오히려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성서와 기독교 전통 내에 잔존하는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주의의 근원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의 근원은 사탄이라고 생각한다. 마녀들의 망치라는 단원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학대를 당하고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사탄이 힘이 있는 남성을 유혹하여 이러한 사상을 알리고 지배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의 경우 성은 생명의 기본적인 힘 중 하나로서 긍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출산, 육체의 아름다움, 혹은 성적 즐거움이 여러 신들의 모습과도 연관되었다고 한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자신의 욕구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즉 사랑을 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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