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을 읽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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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을 읽은 후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말 오랜만에 독후의 감상을 쓰는 것이라서 잘 쓸수 있을지 모르겠다. 잘 보이기 위한 잘 쓰는 독후감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화폐전쟁이라는 책을 교수님께서 권해주셨다. 제목을 듣고 작가를 찾아보고 도서관으로 발을 옮겼다. 아니나 다를까 발 빠른 계대생 덕분인지 한 발 늦은 내 탓인지 책은 다 대출이 되어있었다. 빌리다 보니 대구한의대 까지 가서 빌리게 되어서 인지 기대가 조금 커졌다. 처음에 제목만 들었을 때 책이 따분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책의 내용이 어려워서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될 까봐 겁을 좀 먹어서 기대보단 걱정이 컸는데 찾다가 보니 어렵게 구한 책 인만큼 기대치가 높아졌다.
이달 9일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복학 한지 얼마 안돼서 매번 공부하고 복습 하는데도 더뎌서 책을 짬날 때 읽어서 기억이 피드백 한 것처럼 또렷하게 하나하나 어떤 대통령 때 무슨 일이 있었고 누가 누구를 암살하게 일을 꾸며 댔으며 누가 민주당의 대변이이 되었고 은행가들의 대변이 된지 또는 그 은행가들의 음모와 미국 대통령과 국민들의 노력을 하나하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책 저자와 책의 은행가들 대통령들 사업가들 등등 미안해진다. 그래도 흥미를 가지면서 읽은 것은 사실이다. 내가 흥미를 가진 것은 다른 책과 달랐다. 책을 많이 즐겨 읽지 않은 나는 누군가 책을 권해주면 목차를 보고 흥미를 가지는 편인데 이 책은 달랐다. 매장 마다 들어가면서 라고 저자가 적어 놓은 글이 있다. 여기서 1장에
들어가면서 를 읽다보면 책 그대로를 옮기면 ‘매스컴에서는 500억 달러 재산가인 빌 게이츠가 세계 제일의 부자라고 연일 떠들 썩 하게 소개한다. 여러분이 이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보기 좋게 속은 셈이다.’ 이 말에 고개가 갸우뚱 한게 아니고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빌 게이츠가 재산이 세계 2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는 인터넷 기사를 본 나로선 충격이었다. 그러다 몇 줄만 더 내려가면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이 어림잡아도 1000배가 넘는다고 한다. 말이 1000배지 50조 달러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읽어 나가다 얼마 되지 않아서 인정을 하면서 빌 게이츠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전 세계 컴퓨터의 변화를 이끌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다른 수준의 방법과 규모에 나는 정말 입이 떡 벌어졌다. 독후감을 쓰면서 매번 느끼지만 책의 감상을 항상 끝에 쓰고 싶은데 또 처음부터 쓰게 되었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아무튼 로스차일드의 돈을 버는 것을 보다가 처음 알았다. 후에 장들에서도 많이 언급 되지만 은행가들이 전쟁을 반기고 호황을 거기서 누리는 것을 넓은 발과 정확한 정보력과 가진 부와 권력을 이용하여 전쟁으로 국채와 대출등 여러 가지 요소를 자기들이 쥐락펴락 하면서 돈을 번다는 표현보단 부풀려서 긁어모은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이지 긁어모으고 유럽 여러 나라로 가문의 형제들이 가서 주역들이 되고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가장 평범한 형제의 한일도 각 나라 은행마다 연결해주고 그 시세를 살피고 어려운 일은 한다고 말을 할 때 저급한 표현으로 집안 할 말 다했다고 생각했다. 책의 표현으로 엘리트 집안이 통제권을 잡은 것이다.
이런 배경들로 보다가 나는 월터루 전쟁도 찾아보고 나폴레옹이 이끈 전쟁인지도 처음 알게 되어서 견해를 좀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인터넷도 많이 찾아보고 역사를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게 되어서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대부분의 장에서 언급되고 현재까지 힘이 배후에서 있을 것이라는 로스차일드 가문이 첫 장에 왜 있고 얼마나 대단한지는 초반 장까지 비중을 두고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가 꼼짝도 못하는 미국 그리고 그의 대통령 까지 주무르고 통화 화폐 하나로 나라를 통치 하는 것과 그것을 이겨 내기 위한 미국의 몸부림들이 나온다. 이 책 나오는 명언 같이 녹색 글씨로 적혀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글이고 인상이 깊고 남자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대영제국의 통화 공급을 통제하는 사람이 곧 대영제국의 통치자다. 그 사람이자기라고 하는 이러한 글이다. 예전에 본 글 중에 돈이 있으면 부와 아름다운 여자를 누릴 수 있으면 권력이 있으면 돈과 부귀영화를 다 누릴수 있다는 말이 무색해지는 것 같았다. 돈이 아니더라도 화폐 통제로 인해 권력까지 자기 손에 있었기 때문이다.
감상을 적다보니 초중반의 이야기만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해버렸다. 충격을 워낙 받은 부분이라서 그런가보다. 뒤에 가서도 새로운 충격과 놀람은 그치지가 않았다. 내가 그만큼 견해가 좁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세상이 그렇다 남이 그렇다고 하면 베일에 싸였든 뭐든 그냥 받아들인 것인지 모르겠다. 이런 영국의 어항 밖에서 대출을 조절하며 통화를 조절하면서 은행가들의 지갑과 권력이 두둑해 지는 음모를 안 미국의 대통력과 정권 자들은 그 통제를 받지 않기 위해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독립적인 화폐 통화를 위해 힘쓰다가 죽은 대통력이 어느 전쟁인과 무슨 사고율 보다 빈번할 정도로 대통령들은 피살되어가고 피살의 표적이 되었다. 그중 하나가 우리가 아는 링컨 대통령이다. 그만큼이나 로스차일드 가문이나 은행가들이 음모와 권력을 휘두르면서 많은 부를 누리게 되어서 나는 이상하게 책을 읽는 내내 유럽국가 들에게 반감을 보였다. 그 부를 위해 백년전쟁 남북전쟁 정말 책에서 말한 은행가들은 전쟁을 기회로 본다고 할 만큼 전쟁에 개입이 안 된 곳이 없었다. 독립적으로 무얼 하려면 개입하여 통화를 묶어 버리거나 금은을 묶어버리고 경제공황을 오게 하고 대단했다. 1차 세대전의 대출 정도로 미국의 부와 국력과 군사력도 같이 갖추면서 유럽국이 따라올 수 없어지게 되면서 무언가가 뒤집힌다. 거기 전까진 미국은 독자적으로 하는 것이 없다. 대표적인 것이 미연방준비은행이다. 정말 책 그대로 옮기면 연방도 없고 준비금도 없는 꼭두각시은행이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 생각 아니 상상해보았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처럼 정부의 힘으로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아니란 걸 이 책 읽는 모두가 그런 상상 하겠지만 설마 우리나라도?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음모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인 만큼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과 연이은 증인 사살도 충격이었고 우리나라 이야기도 나오는데 다른 나라가 넘어진 것처럼 우리나라도 넘어진다고 예상을 없고 우리나라 예전부터 민족의 힘으로 바닥을 보인 외화보유를 우린 금, 은을 모아서 그 위기를 모면하고 외국기업은 우리 대기업을 거의 못 사들인 예도 나오는데 거기서 강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지금의 경제공황에도 우린 잘할 수 있다고 기운 냈다. 초기에 영국이 화폐에서 최강자였고 1950년부터 뉴욕에서 그 최강이 나타 나는듯했다. 저자는 요즘 시기엔 어디로 그 힘과 부 권력이 갈까? 했지만 저자가 중국인이라서 그런지 마지막을 읽다보면 안정된 화폐시스템이 중국이 그 부의 중심이 된다고 하고 중화문명은 빛을 낼 것이라고 한다. 근데 정말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 많은 인구, 자원, 국력 남은 것은 시간과 기술력과 시스템인 듯 했다.
인상 깊은 점 이야기 한다고 줄거리가 빈약한 것 같지만 내가 받은 신성한 충격도 좋았고 화폐가치에 대해 다른 관점이 생겼고 견해가 조금이나마 넓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던 시간이다. 상상도 많이 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화폐시스템을 우리 손에 넣었으면 하는 상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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