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화폐전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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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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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을 읽고
화폐전쟁.. 제목만 봤을 때는 단지 ‘돈에 관한 이야기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내용들이 내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 화폐전쟁은 금융재벌가들이 자신들의 목적. 즉, 이익을 위해 나라 간의 전쟁을 부추기고, 자신들의 목적에 방해가 되는 걸림돌이 대통령이든 누구든 상관없이 모조리 제거하는 등 무슨 일이든 하며, 한 나라의 경제가 그들의 조종에 따라 움직인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었다. 여기서 충격적인 것은 다수가 아닌 소수의 금융재벌가들에 의해 한 나라의 경제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금융재벌가들은 자신들의 은행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는 것도 모자라 대통령과 의원들을 조종하면서 화폐발행권. 즉,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그 나라를 손에 쥐고 잡았다 폈다하는 것이 ‘이런 사람들이 정말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면서도 회계학을 전공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그런 발상과 판단력, 그리고 예지력 등으로 이익을 창출해낸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금융재벌가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조선시대가 떠올랐다. 조선시대 양반들을 보면 자신들의 가문과 명성을 위해 방해가 되는 자들은 제거하고, 무슨 일이든 하는 것이 금융재벌가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재도 금융재벌가들 같은 사람들이 존재 할지도 모른다.
금융재벌가들이 위기에 몰아넣고 장악한 나라는 한 두 나라가 아니었다. 그 중 우리나라도 포함되어있었지만, 다행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강한 단결심과 애국심으로 위기에 벗어난 것이 정말 뿌듯했고, 우리나라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한 금융재벌가들이 통쾌했다.
이 책은 작가가 사실에 허구를 더한 팩션으로 봐달라고 했지만, 점점 읽을수록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이 현실과 맞아떨어져서 오히려 이 내용들이 다 사실이 아닐까라는 확신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혹시 지금도 금융재벌가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세계경제를 위기에 몰아넣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기업들도 혹시 금융재벌가들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TV광고를 보면 대출을 해주는 모회사의 경우, 사람들이 대출을 하게 만들려고 일주일동안 돈을 사용해본 후 대출할지, 환불할지를 결정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돈이 물건도 아닌데 어떻게 사용해보고 결정하라는 건지 이미 사용하면 사용한 만큼 부채가 되는 것인데, 이 내용에 사람들이 넘어갈지 궁금하다. 금융재벌가들도 이처럼 좋은 상품을 내놓은 듯 하면서 본래 속셈은 더 많은 이익을 챙기기 위해 만든 하나의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요즘 세상은 돈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다. 돈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한편으로는 무서운 존재이다. 돈으로 권력을 가지고 그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돈이 나라와 국민을 살리고 죽인다는 것을 새삼스레 더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폐전쟁이라기보다 화폐장악 또는 화폐갈취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려운 내용과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까지 읽은 책 중 가장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다.
이번 독서과제는 한 달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물론 점수와 관련되어 있는 독서였지만 이렇게라도 독서를 함으로써 중간 중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되었으며, 경제 난 속에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신중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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