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실무 영화 감상문 - 굳 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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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윌 헌팅
도대체 왜 이 영화를 보게 했나? 천재도 범재도 아닌 평범한 내가 저걸 봐서 뭐하라고? 미해결 수학 문제만 보면 척척 답이 보이는 저런 천재에게서 내가 뭘 느껴야 하는건가? 지금 장난하나? 이게 처음 한번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솔직한 나의 감정이었다. 쓸 말이 없었다. 천재도 어릴 때는 학대당한 불쌍한 사람이니 동정해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그 정도? 왜 굳이 이 영화를 교육영화 중 하나로 선정해서 보게 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영화를 봐야 겠다고 생각 하고 벽을 찾아 보았으나 찾기가 쉽지 않았다. 때문에 한번 더 봤다. 원래 한번 본 영화는 웬만큼 재밌는 내용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다시 안보는 내가. 두 번 봤다. 사실 확실히 무엇을 말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하다. 세 번? 그건 사양하겠다. 난 한 영화를 연달아 세 번이나 볼 만큼 한가한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두 번만 보고 이 영화에 대한 나의 느낀 점을 써보고자 한다.
나는 이 영화에서 두 큰 틀을 발견했다. 하나는 천재소년 윌의 아픈과거로부터 탈출하여 사람을 진실되게 바라 볼 수 있게 되는 과정.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심리학자인 숀이 윌을 대할 때의 태도이다. 숀과 윌의 상담과정은 사실 한번 영화를 보고 나서는 인식 할 수 없는 과정이었다. 그러나 두 번째 보았을 때, 그것이 보였다. 두 번영화를 보니 이 영화에게서 얻을 수 있는 더 큰 교훈(?)은 숀과 윌의 상담과정이란걸 알 수 있었다.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에게는 윌이 과거의 상처로부터 탈출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 더 흥미로울 것이다. 나도 아무 생각 없이 처음 한번 보았을 땐 그랬으니까. 좋다. 상처받은 어린애 같은 윌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과거로 부터의 탈출은 휴먼 스토리다. 정말 좋은 친구(머리 올린 애)를 둔 것도 부럽고,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자신의 생각도 좋다. 끝엔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찾아 떠나는 엔딩도 감동적이다. but 그게 다다. 그것 뿐이라면 내가 이영화를 본 이유가 없다.
자 이제 두 번 영화를 보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 해보자. 아. 숀의 상담법은 좀 나중에 다루고 다른 인상 깊었던 부분부터 다루어 보고자 한다. 두 번째는 내가 교사가 된다면! 이라는 것을 머리에 박아 두고 보았다. 먼저 인상깊게 들어 왔던 것. 그것은 램보 교수, 숀 교수의 강의 였다. 굉장히 유머러스한 강의였다. 조금밖에는 비춰 지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가며 강의의 분위기를 너무 지루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가볍지 않았다.(물론 설정이겠지만) 또 다른 좋은 씬은 윌과 하버드대학의 클라크라는 남학생의 설전이었다. 내용은 생각 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구절이 생각 난다. 언제까지 남의 의견을 도용할 생각이냐? 너의 견해는 없는 거냐? 150만 달러를 학교에 박을 바엔 1달러 50센트로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해라. 뜨끔했다. 북리뷰 그냥 네이버 가서 남이 쓴 거 좀 퍼다 날라서 쓸까? 란 생각을 잠시 하고 있었는데...... 뭐! 사실 다른 모든 것이 그렇다. 학교의 과제를 받아도 논술을 해도 모두 나의 생각은 없다. 어딘가 이것이 최선의 답변이라고 정해진 것을 외워서 내 것인 마냥 술술 뱉어낼 뿐이다. 나에겐 철학이 없다.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고가 멈춰있다.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에 정해진 답을 따라 가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나의 견해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메인으로 들어가기 전 생각해볼 만한 문제를 풀어보고자 한다. 바로 숀과 램보의 윌에 대한 태도이다. 숀과 램보를 교사라 생각 하고 윌을 학생이라 생각 하면 숀과 같은 교사는 학생의 진로를 나의 욕심으로 아이의 미래를 이끌기 보다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진심으로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는 교사이다. 그러나 램보와 같은 교사는 좀더 현실적인 학생이 잘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아이의 의지보다는 가진 재능을 올바로 쓸 수 있는곳으로 인도한다. 나도 마찬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무조건 숀의 교사관이 바른 것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인생을 길게 보았을 때 램보교수의 지도아래 학생이 더 잘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답은 없다. 난 어느 쪽 성향의 교사가 될까? 아마도 후자 쪽이 아닐까 싶다.
이제 숀과 윌의 상담과정을 들여다보기로 하자. 윌은 자기방어가 깊은 사람이다. 거기다 머리가 좋아서 그 보호막이 잘 뚫리지도 않는다. 그런 그에게 숀은 다가갔다. 가식없는 진정성으로. 숀은 언제나 진심을 담아서 윌을 대했다. 그런 그의 태도에 윌도 조금씩 자신의 보호막을 허물어 갔다. 그리고 윌 자신도 진정으로 숀을 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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