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너지 버스 에너지 버스 줄거리 에너지 버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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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과제
『에너지 버스』를 읽고
“‘에너지 버스’라니? 에너지가 어쨌고, 버스가 어쨌단 말이야?”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수업의 과제로 부여받은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의 나의 느낌이다.
최근의 나는 4학년의 끝자락에서 취업을 위해 토익과 원서 작성을 학교의 시험과 과제와 병행하면서 많이 지쳐 있었다. 학점도 부족해서 4학년 마지막 학기임에도 21학점 꽉 채워 들어야 했고, 과제는 어찌나 많은지 조별 과제에 개인과제 까지 눈코 뜰 새가 없었다. 또한 그랬기 때문에 토익, 자격증, 시험, 과제 어느 것 하나에도 제대로 집중을 하지도 못했다. ‘이대로 괜찮은 걸까?’ 불안함과 초조감은 높아져만 갔고, 독후감 과제도 얼른 해치워야 했기 때문에 이 책 ‘에너지 버스’를 읽어 내려갔다.
‘에너지 버스’는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아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아니, 사실 이 책은 매우 흥미진진해서 나는 몇 시간 만에 한권을 뚝딱 읽어냈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모두에서 벼랑 끝에까지 내몰린 ‘조지’가 ‘에너지 버스 룰’을 하나씩 부여받고, 직장에서, 가정에서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더욱 궁금해졌다.
처음 조이를 만났을 때 냉소적 태도로 일관하던 ‘조지’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우리 주위에는 ‘조지’가 흔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채 나와 다른 것은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태도는 자신을 발전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퇴보시킨다.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자신이 ‘조지’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이 책에서의 ‘조지’는 점점 자신을 객관화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조이가 내미는 에너지 버스의 룰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태도의 변화는 마침내 일에서도 가정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낳게 만들었다.
‘에너지 버스’를 읽으면서 시종일관 나를 ‘조지’와 대입시켜서 생각했다. 나 역시 ‘조지’처럼 나 자신의 능력만을 믿으며 다른 사람들을 방해물로 여기지는 않았는지, 혹은 나를 도와주려는 주변의 손길을 하찮게 여기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사람의 일이라는 것은 자신만의 능력으로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또, 비록 개개인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그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지며 힘을 모으면 생각지도 못하게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다.
가깝게 우리가 학부 수업을 수강하며 자주 가지는 조모임을 생각해보면, 학생들은 모두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조가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지냐, 부정적인 피드백을 가지냐에 따라 과제의 성취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가지는 조는 상대적으로 낮은 과제 성취율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조는 조모임을 가지는 그 자체가 부담이 될 것이며, 어느 구성원이 좋은 안건을 내든 그 의견이 못미덥고 불만족스러울 것이다. 각각의 조원들은 자신의 의견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내는 다른 구성원들을 방해자라고 생각할 것이며, 자신도 다른 성원들의 의견에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보답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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