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선녀와 나무꾼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1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4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선녀와 나무꾼♣♣♣
1. 기본형 이야기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다. 이 나무꾼은 매일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노루)을 숨겨서 살려 준다. 사슴은 그 은혜의 보답으로 선녀들이 목욕하는 산 속 연못의 위치를 알려주고, 선녀의 옷을 감추면 그녀와 혼인 할 수 있다고 말해 준다. 그리고 아이 셋을 낳기 전엔 선녀의 옷을 돌려주지 말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몇일 후 나무꾼은 사슴의 말대로 연못가로 갔고 선녀의 옷을 훔쳐서 선녀와 살 수 있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나무꾼과 선녀는 아이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나무꾼이 선녀와 이야기를 하다가 그만 날개옷을 감춘 이야기를 꺼내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안 선녀는 나무꾼에게게 날개옷을 한 번만 보여달라고 부탁을 하고, 나무꾼은 사슴의 말을 잊고 날개옷을 보여준다. 날개옷을 본 선녀는 아이둘을 양팔에 안고 하늘로 올라가버린다. 나무꾼이 울부짖으며 따라갔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실의에 찬 세월을 보내던 나무꾼은 낙심 끝에 다시 예전의 사슴을 만나게 되고 선녀들이 목욕물을 길어 오르는 두레박을 타면 하늘로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무꾼은 다시 한번 사슴의 말대로 했고, 하늘에 오르게 되었다. 나무꾼은 하늘에 올라 아이들과 아내를 만나고 장인, 장모 등이 부가하는 시험을 통과하여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보고 싶어 근심하던 중 선녀의 도움으로 천마(용마)를 타고 내려 올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말에서 절대로 내려서는 안 된다는 선녀의 말때문에 지상에 내려 온 나무꾼은 말 위에서 어머니가 끓여 준 호박죽(팥죽)을 먹다가 그만 죽이 흘러 천마의 등에 떨어진다. 놀란 말은 나무꾼을 팽개치고 하늘로 올라가 버리고, 나무꾼은 지상에 남아 하늘을 그리며 슬퍼하다가 죽게 된다. 그 후 나무꾼은 수탉이 되었다고 한다. 수탉이 지붕 위에서 하늘을 보고 우는 이유는 나무꾼이 하늘에 두고 온 아내와 아이들 때문이라 한다.
* 금강산선녀 설화 *
옛날에 노모와 단둘이 살던 나무꾼 총각이, 하루는 나무를 하고 있을 때 포수에게 쫓기는 노루를 덤불 속에 숨겨 구해 주었다. 그 공덕으로 금강산 산상(山上)에 있는 연못가에서 천녀(天女)와 만나서 살게 되었는데, 세월이 지나자 아이도 둘 셋 낳아, 아내인 천녀를 믿은 나머지 만났을 당시 그녀가 입고 있던 날개옷[羽衣]을 감추어 둔 곳을 가르쳐 주었다. 날개옷을 되찾은 천녀는 그것을 입고 아이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나무꾼은 다시 그 노루가 지시한 대로 전날의 연못가로 가서 하늘에서 연못물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을 타고 올라가 처자(妻子)를 만나 살게 되었다. 그 후 다시 어머니를 뵈려고 천마(天馬)를 타고 내려와서 어머니를 뵙고 어머니가 끓여준 뜨거운 팥죽을 먹다가 잘못하여 그것을 말등에 엎지르자, 말이 놀라 뛰는 바람에 말에서 떨어져 발이 땅에 닿았으므로 다시 하늘에 오르지 못하고 매일같이 하늘을 쳐다보며 통곡하다가 수탉이 되었다. 죽은 뒤에도 천상의 처자를 잊지 못해 지금까지도 수탉은 지붕 위에 올라가서 하늘을 쳐다보며 운다고 한다.
2. 변이형 이야기
로맨틱함에 바탕을 둔 신인과의 교혼(交婚) 설화(說話)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백조처녀(白鳥處女), 우의설화(羽衣說話), 곡녀설화(鵠女說話) 등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다.
* 백조처녀 *
북쪽 저 먼 나라 어느 마을에 젊은 총각 사냥꾼이 한 명 살았다. 어느 날 이 총각이 사냥하러 숲속에 들어갔다가 호숫가 바위 뒤에서 쉬고 있었는데 저 멀리 하늘에서 백조 세 마리가 휘익 날아와서 호숫가에 내려앉았다. 그러더니 깃털 옷을 벗고는 아주 예쁜 처녀가 돼서 호수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했다. 시간이 흐르고 이 세 처녀가 물밖으로 나오더니 도로 깃털 옷을 입고 다시 백조가 돼서 하늘로 날아가버리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이 총각은 밥도 안 먹고 하루종일 하늘만 쳐다보았는데..... 하루하루 몸이 말라가는 것을 보다 못한 총각의 어머니가 총각한테 이유를 묻자... 총각은 사실대로 말을 하였다. 눈물을 글썽이며 힘들어하는 아들을 보면서 어머니는 옷을 훔치라고 말해준다. 그래서 총각은 어머니 말대로 그 중에서제일 예쁜 셋째 처녀 옷을 옷을 훔쳤다. 한참 물놀이를 하던 세 처녀가 드디어 옷 입으려고 물밖으로 나왔다가, 셋째의 옷이 없어진 것을 알고 찾으려했으나 한참을 찾아도 없자 두 마리는 날개를 치면서 하늘로 올라가버렸다. 그리하여 총각은 이 셋째 처녀와 결혼해서 7년을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총각은 처녀와 이야기를 하다가 깃털옷을 훔친 이야기를 하고말았다. 처녀는 깃털옷을 보여달라고했고, 총각은 깃털옷을 꺼내어 보여주었다. 그 순간 처녀는 다시 한 마리의 백조가 되어 열려진 창 너머의 푸른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고심 끝에 젊은 총각 사냥꾼은 배 한 척을 지어 아이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 수평선 너머 하늘로 가서 백조처녀의 집을 찾았다. 백조처녀의 어머니가 은하수를 깊게 파서 못 건너오게 방해하지만, 개미, 멧돼지, 물고기, 원숭이들이 도와주어 문제를 해결한다. 어머니가 그리워 혼자 지상으로 내려온 총각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하염없이 빈 하늘만 올려다보며 지내다가 일년이 못되어 죽어 땅에 묻히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나무꾼이 사슴의 보은으로 맺게 된 선녀와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며... 결말에 따라 우리나라 안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용계천의 선녀탕과 선녀봉) *
“나무꾼이 선녀탕에서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다가 옷을 감춘 것이 인연이 되어 선녀와 혼인하고 아이까지 낳아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오다가... 어느날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내어 주었더니 선녀는 그 옷을 입고 하늘나라로 날아가 버렸다”는 나무꾼과 선녀의 슬픈 결말의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중문] 고사성어에 관한 모든 자료
  • 인문차개도두)마치 동풍이 쏘인 말의 귀처럼 有如東風射馬耳(유여동풍사마이)주 동풍은 봄바람의 뜻. 그 동풍이 말의 귀를 쏘아(스쳐) 봤자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을 것임. 즉 세인들이 시인의 말이나 걸작에 기울이는 관심도가 그 정도로 낮다 - 무관심하다고 이백은 비분(悲憤)하고 있는 것임. ◈만가(輓歌)輓:수레 끌 만. 歌:노래 가.출전《古今毘》〈音樂篇〉,《晉書》〈禮志篇〉,《古詩源》 〈露歌〉〈蒿里曲〉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 한국현대시 400선 1 이해와 감상
  • 인문평론』, 1940.7)이 시는 김광균의 시 세계, 곧 시는 회화이다.라는 모더니즘의 본보기로 손꼽는 작품으로, 제2시집 『기항지(寄港地)』에 수록된 그의 대표작의 하나이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이 작품에는 거의 모든 시행에 주지적인 단면을 보여 주는 비유가 쓰이고 있으며, 그 비유는 시인의 독특한 이미지 제시에 기여하고 있다.포화에 이지러진 것 같은 황량한 가을의 정경을 노래하고 있는 이 시는 연 구분이

  • [고전소설] 김만중과 구운몽에 관한 고찰
  • 인문사, 2000이병원, 「구운몽의 문체론적 연구」, 『학술논총』20, 단국대 대학원, 1986김광순, 『한국고소설사』, 국학자료원, 2001 김태준, 『조선소설사』, 조선어문학회, 1933안자산, 『조선문학사』, 보고사, 1922김병국, 「구운몽의 현황과 그 문제점」, 『한국학보』5, 일지사, 1976박성의, 『한국고대소설사』, 일신사, 1958간행 위원회 편, 『한국 고전소설과 서사 문학 上』(한국 고전소설사의재조명), 집문당, 1998김동준, 『한국문학원론』, 태학

  • [한국구비문학론] 한국의 신화 분석
  • 과학의 창고 이외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은 어찌해야 창조되는가? 그야말로 탁월하고 통합적인 인문학적 새 담론의 촉발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그런데 바로 그 담론은 새로운 기준 즉 새 패러다임에 의해서, 그리고 그 패러다임은 또한 새 원형 즉 아카타이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바로 이 원형, 새 아키타이프의 제시 과정에서 강하게 요청되는 것이 다름 아닌 신화요 신화적 상상력이다.“인류 문명사 전체의 대전환.” 한 단위

  • [특별활동] 계발활동 지도 계획 - 여가 문화 활동 중 `독서반`활동
  • 선녀와 나무꾼」, 「우렁각시」,「내 복에 산다」,「아기 장수」), 그림책「노란 우산」단계중심활동교수-학습 활동시량자료 및 지도상의 유의점도입동기유발♦ 이야기 들려주기T: 지난 시간에 읽어오기로 한 전래 동화를 모두 읽어 왔나요?S1: 네, 읽어 왔습니다.T: 우리가 읽은 전래 동화가 5편인데, 혹시 모르는 동화가 있나요?S1: 다 읽어봤어요.S2:「내 복에 산다」는 몰라요.S3:「아기장수」도 몰라요.T:「0해와 달이 된 오누이」,「선녀와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