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아나키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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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 국내 주요 아나키스트 조직과 활동
1. 흑로회 (黑勞會)
일본에서 아나키즘 운동을 하던 박렬리 시도한 흑로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아나키즘 조직이라고 볼 수 있는 단체이다. 흑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러 곳에 기록이 남아있어 그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인정되고 있다. 「한국 아나키즘운동사」에서는 흑로회가 1923년 2월 21일 이강하 외 10여명이 이강하를 중심으로 의주통에서 조직되어 천도교 강당에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지만 경찰의 단속으로 활동이 중단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흑로회는 박렬이 일본에서 일시 귀국하여 동지를 규합하던 중 조직한 단체로 여겨지고 있다.
흑로회의 선언문을 보면 상호부조의 원칙이 관철되는 사회를 건설하고자 한 점에서 아나코코뮤니즘에 입각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철저히 자아에 살고자 한 점, 자신의 이성과 감정에 따라 행동하고자 한 점, 각자의 자유를 무시하고 개성의 자유발전을 저해하는 인공적 조직에 반대한 점 등에서는 개인적 아나키즘의 경향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흑기연맹(黑旗聯盟)
흑기연맹은 1924년 12월경 서울과 충주를 중심으로 아나키즘 사상에 공감한 청년들이 연합기관을 만들고자 조직결성을 시도하여 1925년 3월 서울 낙원동 수문사에서 그 취지서와 강령을 완성하고 창립대회를 추진하던 중 경찰에 체포되어 무산된 단체이다. 흑로회와 마찬가지로 흑기연맹도 일본 내 한인 학생들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할 수 있다.
흑기연맹원들은 법정에서 인류 사회는 절대로 자유와 평등을 기초로 조직된 사회가 아니면 완전한 사회라 할 수 없다고 진술하였고, 동시에 그들은 인류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이 자유와 평등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해치는 것이 있으면 이것을 배척하여 파괴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흑기연맹은 그 취지서에서 “자아의 확충을 저해하며 만인의 행복을 유린하는 모든 불합리한 제도를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권력으로써 결합된 조직을 철저히 배척한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볼 때 완전한 아나키즘 사회를 지향했음을 알 수 있다.
3. 진우연맹(眞友聯盟)
흑기연맹과 함께 1920년대 중반의 중요한 아나키즘 조직은 대구의 진우연맹이다. 진우연맹은 1925년 9월 대구에서 조직되었는데, 도쿄 불령사 사건에서 면소된 서동성과 방한상 등이 주도하였다. 이들은 박렬의 의지를 계승하기 위하여 연맹을 조직한 후, 신재모 중심의 대구노동친목회를 지배권 내에 포섭하여 노동자들에게 아나키즘을 선전하며 그들을 아나키즘적 방향으로 이끄는 등, 노동조직에도 침투하였다. 그러나 진우연맹이 이처럼 노동자 단체와 관계를 맺었으나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진우연맹은 또한 테러적 직접행동을 전개해 나가기도 했다. 1926년 4월 연맹원 12명이 모여 “우리는 마땅히 전 조선 주의자를 선동하여 전선에서 파괴 분위기가 심심농욱해지면, 먼저 봉을 들어 대구도청과 경서, 재판소, 정거장, 모두를 일거에 파괴하고, 또 도지사 이하 중요 관헌 역시 암살한 후 일인(日人) 시가지 원정 일대를 또 파괴하며 계속하여 전선에 무정부주의 선전을 실행”하기로 의논하고 그것을 살행 할 파괴단을 조직하였다. 이를 통해 진우연맹이 테러활동을 하고자 한 것은 테러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것을 통하여 민중들에게 선전선동작업을 전개하고 그들로 하여금 폭동봉기를 일으키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4. 관서흑우회와 아나코생디칼리슴(경제적 직접행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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