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학 교육과 에큐메니즘(평양신학교와 감리교신학교를 중심으로)

신학교의 설립을 위해서 ‘비와’ 호에 있는 아담한 대지를 공여했을 정도였다. 그의 이러한 관용은 불교에 대한 그의 혐오에서 왔을 것이다. 그는 불교의 군사적, 정치적, 세력을 위험시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이러한 관용책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서도 처음에는 상당한 정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배불적인 경향도 진언파의 불승들을 못 박아 죽인 데서 나타났다. 사실 그는 한국을 침략하기에 앞서 오오사까에 있는 예수회 신부들, 곧 일본 대교구의

한국장로교의 유일한 교단 신학교가 1938년 9월 30일에 신사참배 반대로 폐교조치 당했고, 1939년 4월에 채필근, 김영주, 함태영, 이정호 등을 교수로 하는 조선신학교가 서울 승동교회에서 개교하였으니, 이는 한인들에 의해서 세워진 최초의 장로교 신학교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다른 한편 평양에서는 이수길, 오문환, 김선환, 강병석 등이 중심이 되어 조선신학교에 대립할 추세를 갖추고 1939년 9월 총회에서 조선신학교 총회직영 청원을 물

한국교회의 분열역사 - 장로교를 중심으로1)장로교의 제 1차 분열(1951년 고신 분리)해방을 맞이하여 자유의 몸이 된 20명의 신사 참배 반대자들은 주기철 목사가 시무하던 평양의 산정현교회에 모여서 한국 교회의 쇄신을 위하여 함께 의논하였다. 이들은 1945년 9월 20일에 교회재건을 위한 기본 원칙을 정하였다. 이 원칙은 신사참배를 했던 교회의 지도자들인 목사, 장로들에 대한 자숙안 시행 촉구와, 조선신학교가 아닌 보수적 신학교를 세울 것을 요

에큐메니즘은 선교에 집중적으로 관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논문 “이 때는 전도의 때라”(1936년 성탄호)에서 모든 물질과 총력을 기울여 전도에 집중해야 함을 역설하고 교육보다도 전도에 우위성을 두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도는 일치를 통하여 더욱 크게 확산되어 갈 수 있다는 에큐메니즘을 남은은 강조한다. 분쟁은 전도의 길을 막고 전도의 최대의 적임을 지적한다. 넷째로, 그의 에큐메니즘은 한국적 신학과 연결되어 있다

중심으로 하여 합리주의 신학에 대항하는 경건주의(敬虔主義) 운동이 일어났다. 웨슬리의 경건주의는 이성적신학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영감(靈感)에 의한 종교체험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이 운동은 개인의 금욕적인 생활방법을 요구하게 되어 메서디즘(Methodism)이라 불리었으며, 영국의 산업근로자들에게 사회사업을 추진하면서 널리 전파되어, 메서디스트 처치(감리교회)를 형성하였다. 감리교회는 그 뒤 미국으로 전파되어 침례교회(浸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