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신념(바람직한 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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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적 신념 (바람직한 교사상)
어느 시대이든지 혹은 어느 사회이든지간에 교육자에게는 신념이 필요하다. 즉, 교육자라면 누구든지 자기의 신념에 따라 교육을 한다. 신념이 없는 교사는 흔들리기 쉬우며 주관이 없어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장차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나의 교육적 신념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첫째로, 내가 생각하는 교사는 학생들에게 친구같은 교사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무서운 선생님들을 많이 봤다. 학생들이 그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기 위해 피하고 앞에선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들었지만 뒤에서는 그 선생님을 욕하곤 했다. 결국 그 선생님은 무섭고 학생들에게 물리적인 힘이 있는 선생님이었을 뿐 학생들의 마음까지 다스리진 못한 교사였다. 나는 학생들의 근본적인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둘째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체벌을 하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 이미 미국, 유럽등의 선진국에서 직접 물리적인 타격을 주는 체벌은 없어진지 오래이거나 혹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선 교사가 학생들을 때리는 모습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교사가 학생들의 손바닥이나 종아리를 때리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손으로 싸대기를 때리던지 군대처럼 엎어놓고 야구방망이로 때리던지, 머리를 때리던지 하는것도 매우 자주 볼수 있다. 학생들이 정말 큰 잘못을 해서 맞는게 아니다. 숙제를 안해서, 지각을 해서, 수업시간에 졸아서... 이런 사소한 잘못으로 학생들은 이런부류의 선생님들에게 맞는다. 교사도 사람이다. 체벌도 학생들이 잘되라는 의미에서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몇몇 선생님들을 보면 자기의 감정을 참지 못해서, 혹은 자기의 재미를 위해서 학생을 때리는 교사도 존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제까지 그런 경우를 많이 봐왔다. 중학교 때 한 친구가 선생님께 약간 반항을 해서 볼이 터져 피가나올때까지 맞은 경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해놓고 모르면 한명씩 머리를 세게 때려서 결국 매시간동안 한번도 안맞은 학생이 없도록 때리는 선생 등. 악습, 악법은 고쳐야한다. 물론 학생을 가르치는데에는 당근말고 채찍도 필요하다. 그러나 물리적인 채찍이 아니라 다른 벌칙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청소를 시키거나 수행평가 점수에서 점수를 내리거나 말로 타일러야 한다. 학생들이 만약 후에 교사가 된다면 어떤 교사가 될까? 제자는 선생을 보고 배우기 마련이다.
비속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선생님들 중 많은사람이 학생들에게 상스러운 말을 한다. 화가 나서, 습관적으로, 재미있게 보이려고 등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학생들이 자는 시간 말고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이런말을 듣고 산다면 평소에 서로간에 욕이나 비속어를 장난삼아 쓰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교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체벌과 욕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교사는 학생들의 적성을 일깨워주고 목표를 갖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한국의 교육제도는 매우 좋지 않다. 고등학교 때 까지는 자기의 적성과는 관련없이 공부만 하고, 대학에 가서야 자기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 할수 있다. 이 과도 성적에 따라서 갈 수 있는곳이 나눠지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학생은 자기의 적성과는 관계없이 인기 있는 과를 가기도 하고, 성적이 안되는 학생은 어쩔 수 없이 하고 싶은 일과는 관계없는 과를 가기도 한다. 본인도 중학교 때까지는 학교에서 공부 좀 잘하기로 알려진 학생이었다.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시켜서, 집에 돌아오면 과외받고, 학원가고, 엄마가 문제집을 여러권 사오셔서 그냥 목표도 없이, 왜 하는지 이유도없이 공부만 했던 시절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바보같았던 것 같다. 나는 중학교 3학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 여름까지 1년간 미국으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유학을 갔다 왔다. 유학을 가기전 중학교 3학년이었던 나의 담임 선생님은 음악선생님이셨는데, 나에게 이런 조언을 해주셨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달리 자기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너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한번 해보는게 어때?’ 나는 미국에서 합창 과목을 들었고 합창을 하면서 정말 큰 재미를 느꼈고 미국의 음악선생님도 내가 소질이 있었다는 것을 아셨는지 다른 학생들과 달리 오디션 없이 좀더 높은 클래스에 나를 넣으려고 하셨다. 나는 수학에도 재능이 있고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은 수학을 전공하고 있지만 음악도 꼭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교육과정은 한국보다 수준이 낮아 나는 한국에서 다른애들보다 1년 뒤쳐진 꼴이라 만약 내가 유학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있었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좋은 학교나 과에 다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쯤 목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었을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빨리 알고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싶다는 목표없이 공부만 하도록 학교에서, 가정에서 요구되고 있다. 결국 공부가 싫은 학생들은 놀기만하고 공부도, 운동도, 음악도, 미술도 다른것도 잘하지 않은 채 재능을 깨닫지 못하고 썩힌다. 내가 담임이되면 내 반 학생들만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보다 빨리 자기의 재능을 깨닫고 그쪽으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도와줄 것이다. 그리하여 꼭 자기가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교육적 신념을 크게 3개로 나눠서 정리해 보았다. 처음에 이 과제를 받았을 때는 막막했는데, 과제를 하면서 보니 나도 꽤 틀이 잡힌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이렇게 글로 표현하고 나니, 이 신념을 절대로 잊지 말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좀더 정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이 3가지를 교사가 되어서의 나만의 목표라 여기고 꼭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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