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호모 에로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09104623ㅇㅇㅇ학과 ㅇㅇㅇ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 제목은 물론 내가 머리를 쥐어짜내어서 설정한 제목이 아니다. 어느 시의 한 구절이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것이 바로 저 구절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는 교수님께서 내주신 4권의 책 중에서 단 번에 이 책을 고를 수 있었다. 현재 내가 내 나름대로의 사랑을 하고 있고 그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

명저읽기 서평에세이「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읽으면서 나 자신과 책의 관계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금껏 막연하게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지, 그것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당연하게도 이런 생각은 나에게 책읽기에 관한 강박관념을 안겨 줬었고, 그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죄책감을 난 꽤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책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뭔가 제목이 심상치 않은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독서에 대한 나의 태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었다. 대학교 입학 전에는 그나마 입시, 논술 준비를 위해 남들이 하는 것과 같이 명작이나 수필을 읽었지만 입학 후에는 ‘나는 이과니까 수학 과학만 잘하면 되겟지’라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 속에 점점 책을

책 읽기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잇었다. 사람은 참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책을 못 읽을 때는 책이 그렇게 읽고 싶더니, 정작 마음껏 읽을 수가 있게 되니 또 그렇게나 읽고 싶던 마음이 조금 수그러들게 되고, 책을 읽는 것을 그냥 의무적으로 읽고 진심으로 읽고 있지 않은 나를 발견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책 읽기’에 대한 책, 호모부커스를 발견을 하였다. 나는 내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타이밍이 가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책

명저읽기-⌜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읽고어떤 한 분야에서 ‘달인’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의 경지란 어느 정도일까. 매주 개그콘서트에서 달인묘기를 부리는 김병만은 일반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많은 미션들을 성공시킨다. 잠수의 달인에서는 물 안에서 라면을 먹었고, 괴력의 달인에선 260㎏의 무게를 허리로 지탱했다. 거품의 달인과 줄타기 달인에서는 비눗방울로 수제비를 뜨고 외줄타기 왕복을 성공하기도 했다.책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