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를 읽고

명저읽기 서평에세이「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를 읽으면서 나 자신과 책의 관계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금껏 막연하게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지, 그것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당연하게도 이런 생각은 나에게 책읽기에 관한 강박관념을 안겨 줬었고, 그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죄책감을 난 꽤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책

책의 구성이 특이했다. 완결성을 이룬 하나의 글이라기 보다는 옴니버스 구조랄까. 독후감을 모아놓은 것을 읽는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몇 권일까. 몇 개의 독후감을 모아놓은 것일까. 책을 얼마나 읽은 것일까. 수도없다. 명저읽기 강의를 수강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는데 한 권의, 단 한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한 권 끝까지 읽기에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은 아니다. 내가 책만 읽고 사는 사람은 아니

책의 끝 부분에서 저자가 이 좋게 말합니다. 스물한 살까지 책을 읽지 않던 나는 다 독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의심부터 했다가 100권의 책을 도대체 어떻게 읽는다는 것이 천관이라는 것은 더 의심이 가는 숫자였다. 그러나 독소 몰입을 처음 경험했을 때 나는 이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성인이 되어서 독서를 시작해도 충분히 다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독후감-일단 독서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 세상을 사랑할 때 필요한 지

책이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을 불어넣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키의 솔직담백한 여행썰(?)을 들으면 내가 그 나라에 여행을 떠나있는 기분이든다. 독자로 하여금 여행의 동기를 제공해주는 잘 쓰여진 여행에세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첫째,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굉장한 팬이다.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책을 읽고 부터 그에게 빠지게 되어 그가 쓴 소설들을 차례로 읽어나갔다. 내가 읽은 그의 책 중 유일하게 소설이 아닌 책이 바

책은 이러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희망을 준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나는 이 책이 더이상 세상에서 일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길은 나서는 사람들에 권하고 싶다. 특히, 아직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한번 쯤은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인상 깊었던 「문장」“어리석은 사람은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책 속에서 - < 율곡 인문학 >한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