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와 여성의 현실 여성의 인간화를 이루는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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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여성의 현실
여성의 인간화를 이루는 양성평등 교육
1. 서 론
여성 인간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
발표동기
나는 지난학기 여러 여성문제와 관련된 기사, 교양과목들을 들으며 현재 한국의 여성에 대한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여성이 남성에 비교해 경제활동 및 교육, 기타 사회전반의 제도와 가치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남성으로서 여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러던 중 금 학기에 “우리말글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재수강하게 되면서 이태영씨의 “한국사회와 여성의 현실”이라는 글을 접하게 되었고 또 이렇게 발표까지 하게 되었다. 이태영씨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여성문제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여성차별의 근본 원인은 가부장적인 이념들이 아직까지 우리사회에 존습 되어왔기 때문일 것이며, 이태영씨의 글에서와 마찬가지로 양성평등운동을 남녀 모두의 인권운동이 아닌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오해 해 왔다는 것, 또 이를 여성 및 남성 스스로가 세습하고 당연시 여겨왔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지난주에 발표했던 조의 여성분들이 자신스스로 여성차별 당연시 하는 태도에서 더욱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태영씨는 이 글을 통해 여성해방운동을 인권문제로 여기며 여성 및 남성 스스로가 변화하기를 희망하며 그에 따르는 요소들을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들을 이루자면 오랜 시간 세습 되오고 통념화 되어버린 가치관들을 뜯어 고쳐야 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여성 스스로, 또 여성해방운동의 아니 여성의 인간화 운동에 동반자이자 의무를 가진 남성 스스로의 자의식을 변화시키자면 가장 근본이 되고 중요한 것이 “양성평등”에 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관의 교육이 아닐까 생각됐다.
나는 이태영씨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이태영씨의 의견에 근본이 되는 양성평등 교육에 관하여 심도 있게 생각해보고 그 올바른 교육에 대하여 발표해보고 자한다.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
민주주의 사회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개인에 대한 존중, 공평한 참여의 권리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차별 문제는 이러한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 원리에 어긋난다. 우리는 민주 사회에서 성숙한 민주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또 사회에 깊이 뿌리박힌 양성평등에 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올바른 양성평등의식을 길러주어야 한다.
사회에 뿌리박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은 천성적인 것 이라기 보다 환경과 경험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성차별 문제에 있어서 학교 교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성평등 교육은 교육내용과 방법에 있어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사회 구조 속에서 성 불평등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길러주는 교육이 더욱 더 절실하다. 왜냐하면 슬프게도 우리 사회가 여전히 남성 중심적 사회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학교에서 양성평등교육을 학습한다 해도 사회에 진출하면 다시 남성 중심적 관점과 제도에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성 차별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사회에서 어떤 부분이 성 불평등한지 찾아내고, 이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학교 교육은 빛을 발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양성평등의식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교육 분석과 교과서의 성 불평등 내용에 대한 의식을 알아야 했다. 우리 사회 구조를 고려하였을 때 현재 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은 어느 정도 인지, 어떠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야 진정한 양성 평등 교육의 실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 불평등 내용뿐만 아니라 여성의 문화와 경험, 관점이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교과서 내용 기준 또한 사회 구조와 같이 남성 중심적 틀에 맞추어져 있기에 여성에 관한 내용을 많이 다룬다고 해서 양성평등 교육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양성평등교육의 기초가 되는 교과서 내용의 분석을 조사 하여 학자들의 기준으로 사용된 6가지 성 차별 형태 조사를 인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충분히 개발하여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여성의 제한된 사회화를 올바르게 조절하며 다른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민주 시민을 양성해야한다.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에서 그 동안 외면되어 왔던 여성 인력을 개발, 활용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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