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가치론 - 쉘러의 가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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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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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러의가치철학
도덕가치론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 기존 서양철학사의 이분법적 사고관과 막스쉘러
- 막스쉘러의 감정과 사랑
Ⅲ
결론
Ⅳ
참고문헌
Ⅰ. 서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위대한 철학자들도 그러하듯이 서양 철학사에서 ‘감정’ 이란 ‘이성’에 귀속되는, 혹은 이성보다 하위 개념으로 등한시 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감정’ 이 중요시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얼마 되지 않는다. 17세기 이전의 시대부터 칸트까지의 서양철학에서는 이성을 과대평가하며 정신은 곧 이성이라고까지 생각되었다. 그들에게 정신이란 이성의 직관, 즉 근원적인 현상 또는 본질적인 내용에 대한 직관도 포함하고, 나아가서는 호의, 사랑, 후회등의 특정한 종류의 의지적이고 감정적인 작용도 포함하는 것이였으나 情意的 기능 (예를들어 느끼는 것, 직관하는 것, 의욕하는 것, 사랑/증오하는 것)은 이성적인 것이라고 할 수 없었다. 후에 이들은 정신의 영역에 이성 외에도 감정, 의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을 것이고 그때 들어서야 이성이 아닌 ‘감정철학’이 대두되며 감정에 대한 논의가 일어나게 되었다.
본문에서 다룰 막스쉘러는 칸트의 일면적인 지성주의에 반대하며 도덕적 지식과 행동에서의 감정의 역할을 명확히 했는데 그러한 막스쉘러의 감정의 역할과 그러한 감정에서 비롯되는 사랑의 역할과 도덕에 대한 상관관계해 대해 알아보겠다.
Ⅱ. 본론
* 기존 철학사의 감정과 이성의 이분법적 사고관과 막스쉘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양의 철학사를 들여다보면, 아주 예전의 시대부터 인간의 정신구조를 이성과 감정으로 구분한 이원론적 사고관이 지배적이었고 대개 서양 철학사에선 감정보단 이성이 우선시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인간의 정신구조를 이성과 감정을 이분법적으로, 또한 이성이 더욱 우위에 놓여있거나 감정이 이성에 속하는, 그러한 사고방식은 올바르지 못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서양의 철학사에서는 법칙, 질서, 논리적인 것 혹은 이러한 종류의 다른 이성적인 것들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을 감정(사랑, 미움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것들을 말한다.) 에 귀속시킴으로써 우리의 모든 정서적인 생활을 이 감정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성과 감정의 구분에 의하면 우리의 정신 내의 모든 비논리적인 작용, 즉 직관작용과 감지작용, 노력작용, 사랑함과 미워함 등의 인간의 모든 심적인 작용이 인간의 심신적 유기체에 의존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그것은 우리 인간의 삶과 역사가 흘러가고 발전하는데 현실적으로 변화하는 이성의 기능에 의해 완성되며 결과적으로 환경의 특수성과 그 작용에 의존해 있다고 주장한다.
감성보다는 이성을 중시하고 인간 정신의 논리적 측면을 비논리적 측면보다 우위에 두는 근세의 합리론자들은 경험적, 정서주의적 윤리학이 필연적으로 상대주의에 빠지게 된다고 비판하고, 오직 합리주의적 방법의 선천성에 의해서만 윤리학의 절대적인 정초를 확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합리론자들은 인간의 경험적, 심리적 생활규칙으로 환원되지 않고 또한 심신조직으로부터 독립되고, 절대적인 근원성과 합법칙성을 가진 정서적인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전혀 문제 삼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비논리적인 작용들이 지향하는 대상들 간에 선천적 연관과 충돌이 있는지, 또 이와 대응하여 이들 작용 자체의 선천적 법칙성이 존재하는지도 묻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윤리학은 과연 절대적이고, 선천적이며, 이성적인 윤리학으로 형성되든가, 아니면 상대적이고 경험적이며, 정서적인 윤리학으로 형성 되는가 그 둘 중의 하나였고, 절대적이고 또한 정서적인 윤리학이 존재할 수 있는지, 나아가 존재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묻지 않았다. 이들은 감정이란 단지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는 상태감정일 뿐이라고 보고 감정의 고유한 작용들과 그 작용의 근원적인 법칙들이 있음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극소수의 사람들 중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과 파스칼(Blaise Pascal)만이, 비록 이러한 물음에 대해 체계적인 사상을 수립하지는 못했지만, 물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파스칼은 “심정의 질서(ordre du coeur)", 혹은 “심정의 논리(logique du coeur)"에 대해 말하면서 “심정도 자신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Le coeur a ses raisons)"고 주장한다. 이것은 순수논리학과 같이 절대적이기는 하지만 도저히 지성적 법칙에로 환원될 수 없는 느끼는 것, 사랑하는 것, 미워하는 것의 영원하고 절대적인 법칙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파스칼이 말한 바의 요지를 간추리면, 자신의 ”이유“와 ”자신“의 이유라는데 있는 바, 오성에는 그 대상이 완전히 폐쇄되어 있는 경험의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와 파스칼의 감정에 관한 견해를 계승한 셸러는 철학적 전통에서 보여준 감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다음과 같이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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