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작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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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작품론
1. 내용소개
1) 작품 및 해독 양주동 해독과 김완진 해독
去隱春皆理米 간 봄 그리매 간 봄 몯 오리매
毛冬去叱沙哭屋尸以憂音 모 것 우리 시름 모 기샤 우롤 이 시름
阿冬音乃叱好支賜烏隱 아 나토샤온 곳 기시온
貌史年數就音墮支行齊 즈 샬쯈 디니져 즈 혜나 헐니져
目煙廻於尸七史伊衣 눈 돌칠 이예 누늬 도랄 업시 뎌옷
逢烏支惡知作乎下是 맛보디 지리 맛보기 엇디 일오아리
郞也慕理尸心未行乎尸道尸 낭이여 그릴 녀올 길 낭이여 그릴 즛 녀올 길
蓬次叱巷中宿尸夜音有叱下是 다봊 굴허헤 잘 밤 이시리 다보짓 굴 잘 밤 이샤리
2) 배경설화
제 32대 효소왕 때에 죽지랑이 거느리는 낭도 가운데 급간(級干, 신라의 관등 제9위) 득오라는 이가 있어 화랑도의 명부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그는 날마다 충실하게 출근했는데, 한번은 열흘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죽지랑은 득오의 어머니를 불러 아들이 어디에 가 있는가를 물어보았다. 그 어머니가 말하기를,
“당전(幢典, 신라의 군직명으로 부대장)인 모량부(牟梁部)의 아간(阿干, 신라의 관등 제6위) 익선이 내 아들을 부산성의 창고지기로 임명했으므로 급히 달려가느라 낭에게 하직을 고할 틈이 없었노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죽지랑은 당신의 아들이 만약 사사로운 일로 갔다면 찾아볼 필요가 없겠으나 공적인 일로 갔다니 마땅히 찾아가 대접해야 한다고 말하고는 떡 한 함지와 술 한 항아리를 노복들에게 들려 득오를 찾아나섰다. 낭도 137명도 역시 의장을 갖추고 그를 시종했다. 죽지랑 일행은 부산성으로 가서 득오를 만나 가져온 술과 떡으로 그를 먹였다. 그리고는 익선더러 득오에게 휴가를 주어 자기와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했다. 익선은 죽지랑의 소청을 굳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그때 간진(侃珍)이란 사리(使吏, 수송 임무를 띤 관리)가 추화군 능절의 벼 30석을 거두어 성 안으로 수송해가다가 이 일을 알았다. 간진은 죽지랑의 선비를 중히 여기는 품격을 내심 찬미하는 한편, 익선의 사람됨이 어둡고 막힌 것을 더럽게 여겼다. 이에 그는 가지고 가던 30석의 벼를 익선에게 주면서 곁들여 죽지랑의 청을 도왔다. 그래도 익선은 허락하지 않았다. 간진은 다시 사지(舍知, 신라 관등 13위) 진절의 말과 안장을 주었다. 그제서야 익선은 허락했다.
조정의 화주(花主, 화랑단을 관장하던 관직)가 이 사실을 듣고 사자를 보내어 익선을 잡아다가 그 추악함을 씻어주려 했다. 익선이 달아나 종적을 감추지 그 맏아들을 잡아갔다. 때는 바로 11월, 극심하게 추운 날인데 그 아들을 성안의 못에서 목욕을 시켰더니 얼어죽고 말았다. 왕이 익선의 일을 듣고서 명령을 내려 모량리 사람으로서 관직에 종사하는 자들을 모두 몰아내어 다시 관공서에 몸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아울러 승복을 입지 못하게 했다. 또 명을 내려 간진의 자손을 올려 평정호손(枰定戶孫)으로 삼아 표창하였다.
(… 죽지랑의 출생에 관한 설화) 처음에 득오곡이 낭을 사모하여 노래를 지었다.
2. 작품의 주제
죽지랑을 그리워하는 노래/ 죽지랑을 추모하는 노래
3. 기존의 연구성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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