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문법론 제10장 단어형성의 원리

국어에 이르기까지 모음의 체계의 변천과정을 연구한다든지,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어미의 변천을 연구한다든지, 또는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휘의미의 변천과정을 연구하는 것 등이 그 대상이 된다.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옛말을 연구한다고 모두 통시언어학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옛말이라고 해도 당대의 언어를 그 시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연구한다면, 그것은 공시적인 연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5세기 국어의 단어형성에 대

국어의 ‘-아/어’와는 다소 다른 의미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부동사의 ‘-아/어-’ 어미와의 합성 부분은 아래의 문헌을 참조하였다. 또한 구본관 선생님의 문헌은 이화여자대학교 BK21 관련 연구업적 홈페이지에 실린 논문 원본을 참조하였다.고영근(1997), 『개정판 표준중세국어문법론』, 집문당.이현희(1994), 『중세국어 구문연구』, 신구문화사.구본관(2002), 「‘동사 어간+아/어+동사 어간’ 합성 동사 형성의 원리」, 『문법과 텍

단어 형성의 단원이 어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행 문법 교과서의 제시된 내용은 미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고 대답했다. 단어의 형성 과정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단어를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교과서의 내용이 치중되어 있고, ‘큰아버지 7차 문법교과서에서는 합성어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파생어로 분류하고 있다. ’의 예에서 알 수 있듯 관점이 분명하고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학생들의 단

국어의미론 강의 자료2>1. 언어의 形式과 內容가) 형식소리 : 그 물리적인 속성이나 구조는 귀와 눈을 통해서 확인될 수 있다. 음성 분석기와 같은 기계로써 객관적으로 점검될 수 있다. 형태․문법 구조 : 소리에 얹혀 있는 형태나 그 배열에 관한 문법 조직도 경험적으로 기술될 수 있다.* 음운론 : 특정한 언어의 음과 그것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형태론 : 단어의 구조와 형성에 주목.통사론 : 단어들이 문법적인 문장으로 결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단어를 합성어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문금현, 「현대국어 신어의 유형분류 및 생성원리」, 『국어학』, 33, 국어학회, 1999.박용찬, 『신어 2002』, 국립국어원, 2002. ‘짱’의 경우는 접미사로 쓰이지만 단독으로 쓰일 수도 있으며, 원래의 의미나 모습이 흐려지지 않았고, ‘-티즌’, ‘-룩’, ‘-슈랑스’는 접미사로 쓰이고 우리 말에서는 단독으로 쓰일 수 없지만 기존의 어근으로서의 의식이 아직 명확하기 때문이다. 학교문법에서는 이러한 경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