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파생어 분석 -인터넷 용어 중심으로

분석하여 한 언어 요소를 접사화시켜 또 새로운 파생어를 만드는 복합적인 신어 형성의 경향도 보인다.신어는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나 발전 양상을 반영하는 좋은 거울이다. 또한 언어의 창조성의 원리를 생각하면 창조적인 신어는 언어의 발전에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다. 물론 10대나 20대가 쓰는 신어 중에는 비속어, 은어가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어 국어의 잘못된 사용을 부추기는 경향도 없지는 않다. 이러한 국어의 오용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연구하고 화자들도 의식을 가지고 사용하는 노력이 요구된다.Ⅳ. 참고문헌안정근(2000), “네트워크에 나타나는 언어의 담화 분석”, 사회언어학 8(2). 이정복(2002가), “전자편지 언어에 나타난 우리말 변용 현상”, 사회언어학 10(1).이정복(2002나), “통신 언어 문장종결법의 특성,” 우리말글 22.이정복(2003), “인터넷 통신언어의 이해”, 도서출판 월인.이진성(1999), “약자, 약어 및 통신어에 대한 고찰 -신세대 언어를 중심으로-”, 사회언어 학 7(2)

인터넷상의 위화감 조장은 결국 세대간, 더 나아가 같은 세대에 있어서도 갈등과 단절현상까지 불러올 수 있다. 5. 바람직한 통신언어 사용 방안1) 사회적 차원의 방안사회적으로는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다. 사회단체나 언론 기관은 힘을 합쳐 바른 통신 언어 사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 홍보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통신 언어와 일상 언어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로 사용하는 의식을 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한 언론

인터넷 용어 중 특히 ~삼체와 근영체, 나영체 등 연예인 이름을 활용한 인터넷 신조어를 다루고 있다.2005년 9월 1일자, 뉴스메이커에는 ‘즐도 모르심 왕따 당하셈’이란 표제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서는 즐, ~셈, ~삼 등을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어떤 식으로 쓰고 있는 가에 대한 실례를 들어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 언어단절의 심각함을 지적하고 있다. 아래는 기사에 나온 내용의 일부이다.중학생 딸을 둔 주부 김숙자씨(42)는 최근 딸이 친구와 통

인터넷 사용자들이 통신언어와 일상 언어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로 사용하는 의식을 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한 언론 기관에서는 언어를 바르게 사용하여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뉴스는 물론이고 흥미 위주의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인터넷 언어를 사용하여 규범적이지 못한 언어 사용이 파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인터넷 이용자끼리 주고받는 영향도 크지만, 이에 못지않게 신문이나 방송 등 대중 매체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따라서 언